안녕하세요.
마음으로 절대 용서가 안되는데 머리로는 용서하라고 자꾸 그러네요. 우리 가정을 포기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래서 미칠것같아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원하는 정답이 뭔지, 바라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제가 죽어버리는게 가장 쉬운방법인것 같기도 하고.. 진짜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마음으로 절대 용서가 안되는데 머리로는 용서하라고 자꾸 그러네요. 우리 가정을 포기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래서 미칠것같아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원하는 정답이 뭔지, 바라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제가 죽어버리는게 가장 쉬운방법인것 같기도 하고.. 진짜 어떻게 해야되나요?
그냥 보내버리세요.
저도 헤어질당시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 지나고 나니 정말 잘했단 생각입니다.
단순히 글만 보았을때 심증만 있고 증거가 없습니다
입증책임은 나한테 있고 누가 나 대신 증거 수집해주지 않습니다
증거를 먼저 수집하세요 외도가 맞다면 드러납니다 시간을 들여
증거를 수집했음에도 드러나지 않는다면 아 내가 착각했군아 가 됩니다
그러니 어찌되던간에 증거 수집이 우선이고
확실한 증거 즉 상대(상간남)가 유부녀임을 알고 만났다
서로가 연인관계임을 내가 증명할수 있는 합법적인 증거를 가지고
상간남 위자료 소송을 걸었을때 아내분의 태도를 보시면
내가 이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뭐 한것도 없이 고민해봐야 스스로를 해하는 경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더 큰 고통으로 다시 옵니다 그럴바에는 그냥 빨리 정리 하심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신이 똑바로 박혔음 바람 안피겠죠? 정신이 똑바로 박힌 님이 양육권 무조건 가져 가십시요
죄진 사람들 벌줘야죠
애들 생각해서 그냥 사실꺼면 바람을 피든 말든 신경 끄시고 사시되 앞으로 금전 관리는 본인이 하세요
용서를 하든 이혼을 하든 결정은 나중에 지금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추스린 후 하세요.
현 상태로는 이혼을 하더라도 분할 등에서 그릇된 결정을 내릴 여지도 있습니다.
폭풍같은 혼란도 시간이 지나면 좀 잦아들거나, 이러한 지워지지 않을 기억을 내가 견디어 낼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시기가 옵니다.
모쪼록 옳은 결정으로 평온해지실 수 있기만 빌어드리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후회를 하게 됩니다.
외도,도박은 절대 한번에 안끝나요.
저도 아내 외도로 이혼했는데 버릇 안고쳐져요. 그때 뿐입니다.
당장 행복 할것 같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문제로 또 싸우게 되니 그냥 이혼하시는게
가정의 평화를 이루는 길입니다.
상간남 소송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이불킥 하십니다.
첫번째로 같이 살든 헤어지든 증거부터 수집하세요.
증거 수집하다보면 어느쪽이든 확신이 생길겁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