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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20,000,000원 빌려주고 여태 단 1원도 못 받았습니다...
매번 날짜만 미루고 거짓말하는 게 너무 보여서
일상생활이 너무 피폐 해지고 힘드네요..
이틀 전 토요일에 저 애아빠 됐습니다.. 너무 좋지만
이 일 때문에 이제 좀 움직여 보려고요...
주변에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경험자는 없고,
물어볼 곳도 없어서 결국 보배드림에 글 남기는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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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을 빌려준 사람은 아는 형인데요.
돈을 입금하게 된 계좌는 그 아는 형의 wife 법인 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채무자: wipe
채무자 보증인: 아는형
여기서부터 저는 상대의 주소와 wipe의 주민번호를 알지 못한 상황입니다.
(네.. 압니다 제가 참 멍청한 거... 너무 사람을 쉽게 믿었습니다.)
오늘 법원을 갈 건데,
준비물이
1. 카톡 문자 계좌이체내역 + 채무자( 이름 연락처 주소 계좌 주민번호)
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저 준비물 중
카톡 문자 계좌 이체내역 <<<
이거를 제가 카톡내역 하나하나 다 스샷 찍어서 프린트해서 준비를 해야 하나요??..
후 민사
아무리 그 와이프가 대표이사라 해도요.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법인계좌로 입금하라 한것 같네요.
일단 법무사든 법률구조공단에 가셔서 상담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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