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쁠때 봐야지.... 안바쁠 때......안바쁠 때.....
그러고 무려 3년이 지났다.
다붸 145회.
무려 2020년 12월 25일자.
무려 3년전에 좋아요를 눌러놓고 한번도 재생하지 않았다.
우울한 월요일을 앞둔 일요일 저녁, 무념무상의 상태로 감상하다.
철지난 영화/드라마를 보는건 흔하지만,
철지난 시사 팟캐스트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런만큼 그 느낌도 색다르다 (철지난 영화를 보는 것과는 다른 신세계이다)
초인이 되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
2024년 4월에 내려다보는 20년 12월말 한국.
그 독특한 느낌을 놓치기 싫어 내용 요약과 짧은 감상을 끄적거린다.
----------------------------------------------------------------------------------
(코로나 때문에 1명의 관객만 촛불키고 앉아있다)
뚱땅뚱땅~~~
어쩌고 저쩌고 여는 맨트.
최배근
엥겔지수 호전, 상하위 소득격차가 꾸준히 좁혀짐. 딴나라보다 돈 덜쓰고도 내수/수출 등 잘 버티는 중임을 표로 보여줌.
모든 면에서 호전되고 있는 경제지표, 그러나 언론은 부정일관의 편향보도.
홍순탁
삼성의 자작쇼 "법준수위원회" 운영.
누가 높으신 VVIP에게 감옥 안가려면 법준수 하라고 이래라 저래라 하겠는가? 요식행위일뿐.
김영대
BTS의 간단치 않은 서사 (24년 현재 군대서 뺑이 중)
선거전문가들
검찰이 차기 권력에 빌붙는 정책에서 스스로 권력이 되겠다고 날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다.......(하지만 설마는 현실이 됩니다)
우상호
저쪽 당은 안철수 때문에 서울시장 보궐 후보 단일화 애먹을 겁니다... 허허허
오세훈이 나온다고? 설마.... (하지만 설마는 현실이 됩니다)
김종민
포털규제법의 시급성:
이놈들 사실상 언론이면서 언론 아닌척함.
과거 동네 우물 한두곳에 독푸는 것이라면
지금 포털 유통망에 의한 기사 융단폭격, 후속/추격기사 남발은 전국 수도관에 독을 푸는 것.
그러므로 포털규제법 입법이 시급하다.
조국가족에 대한 과잉 수사/기소/판결을 계기로 검찰은 "인사권"으로 제어안되고 입법차원에서 기관 전반을 강력히
규제해야되는 위험한 집단이라는 인식이 민주당에서 급격히 컨센서스를 모음.
"자기들 밥그릇 지키려 저렇게까지 날뛸줄은 몰랐어요..." 고백.
(지금은 출타나가신 분이 이때 참 옮은 말 시전)
마지막 한마디:
대통령도 "우리"고 의석도 "180석"이 우리니까, 이러한 폭거를 막겠다!!! (허허허..... 호언장담...)
전직판사+변호사들
조국에 대한 가혹한 수사와 판결 (정경심에 대한 징역 확정 판정 직후)의 배경:
고시 안본놈이 까볼어? 본때를 보여주겠다?
너도 "귀족" class인데 강남좌파 행세?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뉘앙스의 판결.
이 계기로 조국은 학교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접고 "다른 길"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몇 년 후의 조국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예언이...)
정치, 시사 게시판에만 등록이 허용됩니다
해당 글이 타 게시판 등록 될 경우
통보 없이 삭제, 이동. 이용 제한 됩니다
●보배드림 공지사항 참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