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4시40분경 서울양양 고속도로 서울방향
화도교차로 가기전 운전을 하던 제가 최근 누적된 과로랑
스트레스로 운전중 공황이 터졌습니다. 안좋은 느낌을 직감
하고 바로 119전화하고 갓길에 차를 세우고 맥박이 빨리
빨리뛰고 심장이 멎을거같고 몸이 굳어 가는와중에 갓길 차
뒤에 바닥에 누워서 손하나 움직일수없을때 제네시스 GV
80한대가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있는힘을 짜내어서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차를 세우시고 괜찮냐고 물어보시며 물을 가져다
주시고 가족4명이.전부다 내려 굳어가는 제 팔다리를
주무르며 119 올때까지 어머님께서 공황을 겪어봤다며
정신잃지 말라고 계속 말을걸어주셨습니다.
사고난줄알고 왔던 화도레카차 기사분 두분도
번갈아서 몸을 주물러 주시며 제차량도 무료 견인이 되니
119타고 가는 저에게 폰뒤에 명함을 꼿아 주셨습니다
오늘 차가많이막혀 고속도로 서행하며 지나가시는 분들
엄청 많았는데 그냥 구경거리로만 쳐다보며 아무도 창문
열고 도움을 묻지않더라구요.
다행히 그 가족분들과 레카기사님들 덕분에 병원에와서
수액이랑 안정제를맞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레카기사분들은 연락드리고 찾아뵙고 감사인사드리며 사
례를 해리려하니 극구 거부하셔서 제가 운영중인 곳에 가족
분들끼리 여행오시라고 명함만드리고왔네요
GV80녹색같았는데 몸은 굳고 말도잘안나오고 눈앞도
흐려서 제대로된 감사인사도못드려서 너무너무 찾아서
감사인사드리고싶습니다.보배형님들중에 서울양양고속
도로 서울방향 화도부근 목격하시거나 본인이시면
꼭좀 연락주십시요 너무감사합니다 꼭 찾아뵙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도움 주신 분과 그 고마움을 잊지않고 꼭 인사 드리려는 그 마음, 전부 다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냥 지나간 자, 너는 꼭 망해라
다들 너무감사드리고 꼭 찾아서 감사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주신 분과 그 고마움을 잊지않고 꼭 인사 드리려는 그 마음, 전부 다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냥 지나간 자, 너는 꼭 망해라
당신이 더 나쁜사람 인듯..
실제로 저런 상황을 마주치면
그것도 걸어가다 본것도 아니고 차로 지나가다가 보면 그냥 특이한 사람인가 하고 차 세우기 쉽지않을겁니다
선뜻 나서기가 다른사람들도 많은데 오지랖인가 싶을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위기에 처하면 여러사람중 한분을 특정해서 도와 달라고 해야한답니다.
만졌다가 어디 하나 마비 되면 덤탱이 씁니다.
몸 만졌다가 갑자기 사망하면 진짜 큰일납니다.
여자는 절대 눈으로만 멀리서 봐야 합니다.
그래서 119에 신고만 해주고 떠나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한국에서 괜히 나섰다가 인생 똥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니가 좋은글에 재뿌린거여
니 인생 공익을 위해서만 살아라
님은 남을 도울 처지까진 아니니 짜져계세요.
그리고 예, 맞습니다.
공익을 위해 일하는 현업입니다.
그래서 더 일반시민들께 현타가 오는거구요.
다행이네요.
쾌차하시길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서울에서 유턴하려고 대기하다가 공황와서 온몸에 기운이 빠졌었던 기억이 있는데, 핸들을 끝까지 못돌려서 좌회전하고 차를 세웠었습니다. 다시 운전대 잡는데까지 한시간 넘게 걸리더라고요.
과호흡에 숨도 안쉬어지고
팔다리 힘은 빠지고
예고도 없이 갑자기 발현되는거라
길 한복판에 차를 댈수도 없고
운전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내 일처럼 도와주신분은
자칫 2차사고 날수있는 상황 막아준
생명의 은인임
쾌차 하시길..
다들 복 많이 받으시길요. 형님도 건강 잘 챙기십쇼.
내주변에는 왜 이런일들이 안일어날까.
열심히 도와드리고 싶은데...ㅜㅜ
누군가의 작은 도움이 목숨을 구했네요.
행여 저에게도 이런상황이 목격된다거나 할시 지체없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완쾌하십시오
항상 건강하세요
좋은 일 가득한 날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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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세상이 험하다보니 미친사람이 너무많다보니 방어기전이지 비난은 아니라고봅니다.
다들 너무감사드리고 꼭 찾아서 감사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지나가갔거나 창문열고 안도와준사람 원망은 왜 하누?
못봤을 수도 있고 상황판단을 못했을수도 있고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고...
갓길에 차가 있으면 뭔일인가 싶어 멈춰서 들여다 봐야 하는거야?
안멈췄다고 저주 퍼붓는 댓글쓴 인간은 운전면허 없으셔? 서행을 하든 주행을 하든
갓길 상황까지 일일이 체크하면서 운전하고는 다니시나? 그러다 사고나는것임.
도움이 필요한상황이라고 판단되는 상황이면 10중 5~6은 분명히 멈춰서서 도움주려 했을것이고
상황파악을 못하고 지나친게 대부분일듯
ps: 도와주신 의인은 흔치 않은 상황에서 영웅적으로 행동했기에 감사하고 경외합니다.
근데 글쓴이도 레카기사분과 일가족천사분 만났잖아요 착하게살아서 복받은겁니다.
그냥 지나가는사람들은 사정을 잘모르니까 쓱 보고간거겠죠 토닥토닥 아무튼 건강챙기시고 좋은일 있으시길
갓길에 정차된 차뒤에 아스팔트위에누워서 정말순간이지만 많은생각이 교차했네요...저도 그렇게 생각힙니다.
앞으로 좋은일 더 많이해서 어제받은 은혜를 더많이 베풀수있는 사람이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누가 차 안을 들여다 봐달라 하셨나요?
본인이 난독인건 모르시겠어요?
상황전달을 하는거같은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꼭 비뚤어지게 해석 해야함??
뭐 시적허용 이딴것도 고려해서 읽으리?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내가 네 생각까지 읽어내야 해?
그럼 글을 텍스트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데?
추천드립니다.
전 그렇게 받은게 많습니다.
녹색지븨팔공님..복받으실겁니다.기대하고 계세요..
니가 뭔데 다 도와줘야되는데?
니 상황을 아냐? 니보다 더 급한사람은?
상황 해결한 자체에 감사하며 살어
헛소리 주끼지말고...
참 신박한 인간이네 ㅋㅋㅋ
쓰니분도 몽조리 잘하세요 건강이 최곱니다
저는 숨이 멈춰 죽을거 같은 기분은 드나 정신을 잃은적은 없어요
광황장애가 왔다고 공항 아니고 공황
역시 세상은 살만하네요.
^_^
정신건강 진료 꼭 보시고 차에 생수 꼭 챙겨놓으시고 약처방받으시면 차량에 비상시약으로 꼭 준비해 두세요 운전중 느낌 쌔 하다 싶으시면 물도 좀 드시고 큰 기침도 도움이 될꺼에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넘길수있는 무언가를 터득해야 합니다
약 처방 받아서 드시면 아주편아실테니 그 발작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힘내시구요..
공황발작 경험하지 않으신분들은 정말 그 공포를 모르실거에요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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