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답답하고 억울하고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 봅니다..

물론 사이트 같은곳에 글을 올려본것도 처음이고 익숙치도 않지만 이 답답한 심정을 이야기나 해보려고 한번 끄적여봅니다.

예전 모 격투기 선수 매니저생활을 했는데 그 선수와 형 동생 하는사이에서 매니저 일을 봤는데 근 2년동안의 월급을 받지도

못하고 현재까지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인데 그 선수는 간혹 매체에도 나오고 있는데 화가 너무 나네요...

민사재판으로 진행해서 재판도 승소하고 그쪽에서 뭘 잘했다고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항소 하였지만 역시 제가 승소 하였구요..

하지만 재판결과는 재판결과일뿐.. 원금과 이자 그 상태로 계속 시간만 지나고있는데... 외국에 있어서 받을수가 없는상태네요..

법적으로 재산명시신청 이런것도 주거지가 불분명하여 송달이 안되서 효력도 발생못시키고있고.. 통장 압류 한거는 그 통장을 안쓰면 그만이니 도저히 손쓸 도리가 없습니다....

그시절 보증금으로 생활하면서 힘들때 굶고 아껴가면서 그래도 열심히 일해주고 옆에 있어주었건만.... 혼자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가슴이 먹먹하고 어디에 하소연할곳도 없고 그렇다한들 일했던 돈도 못받고...

유명인이고 외국에 살다가 지금 한국에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제 권리를 찾고 밀린 임금을 받을수 있을까요........ 

저도 상황이 여의치 않고 알아볼 곳도 없기에 이렇게나마 글을 올려 봅니다.... 혹시 방법 아시는분 계실까요....

제 상황은 홀로 몇년동안 알아보며 재판에서 승소하고 항소심에서도 승소한 판결문 갖고 있는게 전부입니다.... 

이렇게 글을 조금 써보니 답답한건 좀 풀어진거 같기도 하지만... 여기까지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