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배운 말이 스미끼리라서
각신테 스미끼리 어딧노? 하면 이거 갓다 줘요 ㅋ
츠메는 손톱이고 끼리는 깍다는 일본말에서 유래한 거라는디
그러거나 말거나,, 지는 스미끼리 ㅋ
근디
울 애들에게 스미끼리 가온나~ 하면 그기 먼데? 이러쥬
왜냐, 안쓰본 말이니께유
울 아부지 일제시대 태어나 육이오 때 군생활 하셨다가 돌아가신지 삼년 되었고
울 엄니 아부지랑 다섯살 차이 나는데
엄니~
쓰미끼리 몬찻긋다, 하무
금시 찾아 줍니더
제 손톰이 이 정도라
작은 넘 보다는 큰 너므로 까까 볼까 합니다.
가까이 오지 마세유.
손톱에 치명상 입어유 ㅋㅋ
오늘은
터러끼 처럼 포근한 날이지 싶네요
스미끼리로 손톱 깨까시, 이쁘게 단장을 하고
점심 때는
장인어른 집 가가 뭔가를 함께 노나 먹고 와야겟습니더.
해피 할리데이유~
고철이 탐이 나지만...
워워~ 안주셔도 됩니다ㅋ
있습니다ㅋ
나리 춥네유 ㅎ
그나마 풀릴듯합니다 ~
그때 소벌에서 다마네기 차나 한잔하시죠 ㅎ
거기에 빵 터져서 한참 혼자 웃었던 생각 나네요...ㅎ
쓰레기 봉다리로 요즘도 많이 쓰지만
어르신들은 바지로 알아 듣죠 ㅋㅋ
아부지나 엄니께 이래 보세요
쓰미끼리 어딨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울 할부지 할무이 다 일제시대 살았고
울 산성큰이모는 일제시대때 국민학교
교육세대라 일상생활서 일본어 잘 사용했으예
아
그리고 몬 살때
일본서 성공한 큰고모네가 코끼리밭솥사
울집에 선물했는데 오곡밥에 나물새랑
가자미 찌진거까지 다 훔쳐 간
정월대보름날 기억합니다
심증은가고 물증은없으나 그땐 남의집도
뒤지고 하던땐대
엄마빠가 밑에움막집 고등학생이랑 있는 아지매라 하데예 그냥 그렇게모른척 지나갔으예 그이후엔 도움은 안 준걸로 알아예
천심 아니것는교
참 어렵게들 사랐지예
니트릴장갑 끼고 주무새우@_@촉촉~
효과없다면 바세린 찹찹~
즐 주말 보내세요~~
기리가 나누다 라는 뜻이라면
손톱은 스메 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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