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매년 보배 회원분들에 비하면 소박하기 그지없는 선행 올해에도 약속 지키며 인사드립니다.
어려서 부모님께서 전생에 지은죄가 많아 제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배푸시는 모습 보고 자라다 보니
저도 닮아가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샤워하는데 작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며 혼자 울다 다녀오자 마음먹고 실천하였습니다
79세돌아가시기 까지 장애가진 하나뿐인 아들놈 먹고살게 해준다며 평생 일만 하시다 다 빠져버린 아빠의 손톱이 왜이렇게 생각나는지.....
지금도 그손 한번더 잡아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아빠는 당연히 그래도 되는분인줄 알았습니다
불편한 아들놈 기죽을까 손톱 빠져가며 일해가며 남들보다 더많이 챙겨주셨지요...
비오거나 눈이오면 학교까지 업어다주시던 아빠가 등이 너무 생각 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빵이 아실지 모르겠으나 보름달 빵입니다
제가 어릴때 아빠가 일을 가시면 간식으로 나오던 우유와 보름달빵 저를 가져다 주셔서인지 모르겠으나
지금도 가끔 사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맛있는 빵이 얼마나 많은데 왜 보름달빵을 사먹냐" 라고 그런데 지금먹어도 저는 그렇게 맛이 있을수가 없습니다
매년 한번 라면 10박스 가져다 주며 글을 올리나 나쁘게 보시는 분들도 계실까 염려는 됩니다.
사실 저는 관심이 받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 몇년 글올리며 관심주시며 응원 해주신 댓글 수십번을 읽어 가며 온라인 상이지만 제가 힘을 얻는것 같습니다.
처음 라면 10박스만 가져다 줄수 있는 사람되자 시작했으니 매년 한박스씩 이라도 늘릴수 있는 사람 되겠습니다.
항상 보배분들에게 배우며 성장하는 운명조작 되겠습니다.
좋은모습만 기억해주세요~
여기 계신 모든 보배분들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박수를 드립니다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참 좋은일은 선뜻 실천하기 힘든데 너무 대단해보이십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항상 보배형님들 처럼 베풀면서 살고 싶다 생각하는데 여건이 맘처럼 쉽지않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멋지십니다~^^2024년도 좋은일만가득하시길빕니다
너무 훌륭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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