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5일전 중고차를 k카에서 샀습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차를 잘 모르기에 그나마 제일 낫다고 해서 그곳에서 샀어요.

3일타고 마음에 들어서 인수할 생각으로 오일류들, 점화코일등등 싹 교체를 했는데 2일이 더 지난 오늘 문제가 생겼어요.

HUD가 순정인데 그쪽 앞유리 부분이 못보던 크렉이 있더라구요. 제가 타다가 돌빵 맞은줄 알고 유리 용접해주는 곳에 갔는데 이건 전 차주가 작업을 해놓은 거라서 이건 작업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분명 없었던 크렉이였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크렉이 간것 같더라구요. 여차저차 K카에서도 인정했고 앞유리 교환을 해주기로 했는데 문제가 여기서 생겼어요.

정품으론 교체가 안되고 비품으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K카에서 연결해준 업체 사장님께 물어보니 강도나 안전성은 비슷한데 비품은 HUD전용 유리가 아니라고 하시네요. 틴팅을 안하면 흐릿하게 보이는데 틴팅을 하면 99% 전용 유리와 같을거라고 K카 딜러나 업체 사장님 둘다 같은 얘길하시고 저는 이렇게 비품으로 교체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기능이라면 정품이던 비품이던 상관없는데 기능이 없는 것이라 계속 신경쓰이네요.

유리 크렉은 차를 구매 할 때 고지받지 못했습니다.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서요. 

형님들 의견은 어떨까 해서 문의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