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 있어서 강남에서 송파 넘어갈일이 있었는데
마라톤으로 도로 통제하는거보고 답답했지만 꾸역 꾸역
참고 통행지시따라 계속 갔는데.. 끝이 안보이자 제 목적지를
말씀드리고 가는 길목을 여쭙자 갈수있는방법이 없다네요??..
근처주차하고 걸어서 지나려해도 지금이 선수들 한창 몰릴때라
절대안된다고 10분거리의 지하철역으로 이용해서 길을 건너던가 차 돌려서 청담에서 올림픽대로 타고 잠실로 넘어가서 가던가 하라는데.. 300미터 앞이 목적진데 지나가지를 못하게 하네요..
매년 이맘때쯤 송파 마라톤만 진행하면 대책없이 통제만 하고
시민들의 피해는 안일하게 생각하고.. 송파구 공무원분들은 마라톤 코스에 좀 신경을 쓰셔야겠어요.
다른것보다도 저야 불편하더라도 지하철까지 걸어갈수있겠는데 도로변에 신문지깔고 읹아 마라톤 끝날때까지 기다리시는 노부부를 보니까 화를 참지못해 한마디 했습니다.
누굴위한 축제입니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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