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하은이 아빠 입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직업이고 육체와 정신을 같이 쓰는 직업이라
술은 먹지 않으나 담배는 하루 한갑 20년째 피웠죠.
오랜 웨이트와 나이에 비해 많은 근육량 고지혈 무,당뇨 무,콜레스테롤수치 낮음을 22년도 건강검진에서 받았습니다,
추석을 하루 두고 9월28일 저녁 처가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급 힘든 느낌이 들어 아내에게 좀 누워야될거 같다고 말하고 그이후 기억이 간헐적으로 끊어집니다.
등쪽이 처음 느껴보는 고통 , 숨참 , 호흡곤란 , 구토를 겪는동안 다들 급체일거라 예상했지만 엄청난 식은땀과 계속되는 기절을 보면서 119를 불러서 전남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고 가는 동안 가물거리는 의식과 아내에 울음소리 쓰러질때 6살 딸아이에 일어나라는 울음소리만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었고 가족이 불쌍하다는 생각과 살아야 한다는 가장에 마음이 제일 컸던거 같네요.
참고로 가족력 없습니다.
응급실에 도착 정신없이 옷을 벗겨지고 주사바늘이 들어가는 동안에도 제정신은 아니였고 커튼 너머로 울고 있는 아내만 간헐적으로 보였습니다.
이대로 죽는건가? 참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하다고 느끼면서 수술실 도착.
담당교수님이 하시는 말 한시간 예상하는데 전신 마취하면 돌아갈수도 있기에 국소 마취로 진행한다.
의식을 잃게되면 위험한 상황이 오니 정신을 차리란 말.
극도의 추위..... 한번도 느껴보지못한 추위.....
중환자실에 올라와서 아내를 보자 살았다는 안도감.
지금 퇴원한지 거의 한달 째 흡연은 하지않고 있으며 건강식에 저염식 하루에 최소 6000보 이상 걷고 있습니다.
1주차 숨차는 증상과 함께 어지러움 두통 간헐적 흉통
2주차 어지러움 간헐적흉통 간헐적 숨참
3주차 2주차랑 동일
4주차 간헐적 흉토 거의 사라짐 숨참 조금 남음
현재 5주차 불면증 , 우울감 , 예민해짐 , 가슴 두근거림 , 간헐적 흉통 , 숨참 , 어지러움
약의 부작용도 있는거 같고 정신적인 문제도 있는거 같습니다.
현재 혈압은 110미만 70초반이며 길게 스텐트 한개 시술 했습니다.
심장에 괴사가 있으며 현재 심장은55%살아있다고 하네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 고비가 세번이 있었다고 했으며 회복이 어디까지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이번주 심잠 mri찍고 피검사랑 다해보자고 하시는데 겁이 납니다.
그래도 용기내서 한걸음 한걸음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빠이고 남편이며 누군가를 지켜야하는 가장이니까요.
다들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나날이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대한민국 가장들이여~~
다같이 힘내시고 화이팅!!
잠시 스쳐간다 생각하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스트레스 화 만병의 근원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건강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저는 유전영향도 있어소 고혈압 증세 있으나 약 안먹고 이써우~
횽 제발 완치회복되어소, 수많은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깊은 가르침을 주새우~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아버지들 힘내세요
힘내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