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관령에 거주하는 보배회원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39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어제 하원 후 엄마랑 마트다녀 오다가 지나가던
경찰차를 보고 유독 흥미를 보이더래요.
그래서 집 가는길에 소방차도 좀 보여줄까해서
가까운 “대관령119안전센터”로 갔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 또는 업무에 방해를 드리면 안되고자
가까이 가지 않고 멀리서 보고있는데
소방관 두분이 나오시더니 어떻게 오셨냐해서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해당 소방관분께서
아주 흔쾌히 소방차랑 구급차랑 직접 태워주셨답니다.
같이 갔던 아내가 더 신나고(?) 감동을 받아
엄청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했더라구요ㅋㅋㅋ
덕분에 아들도 계속 소방차,구급차 얘기하네요.
무심코 지나 칠 수도 있으셨을텐데
친절하게 대해주신 대관령119안전센터 소방관님께
글로써나마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배려해 주신 그 마음이 아이에겐 엄청 큰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에서 항상 고생해주시는 모든 소방관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혹시 불편하게 생각되신분이 있다면죄송합니다.
아이들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엄청 좋아하죠~
소방차와 경찰차는 탈 일이 없으니까 !! 너무 귀한 시간이셨겠네요~
저희 아들과 동갑이네요~얼굴은 가렸지만 행복해보이네여 ^^ 추천 드립니다.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음료수 한박스라도 사다주세용 ^^
아이들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엄청 좋아하죠~
소방차와 경찰차는 탈 일이 없으니까 !! 너무 귀한 시간이셨겠네요~
저희 아들과 동갑이네요~얼굴은 가렸지만 행복해보이네여 ^^ 추천 드립니다.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음료수 한박스라도 사다주세용 ^^
따듯한 마음들이 느껴지네여.
아이의 행동을 보고 소방서 방문을 생각하신 아내분께도 칭찬을...^^
다들 바쁘고 삭만한 세상에서 저런 여유를 보여주신 분들이 감사하네요.
저도 둘째가 어릴적부터 유독 경찰차와 소방차에 관심을 갖길래 동네 소방서를 방문했던적이 있었어요.
그때 글쓴이님과 같이 소방서에 혹여나 민폐가 될까 멀리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똑같이 소방관분께서 나오셔서는
더 들어와서 구경시켜줘도 된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었죠.
그때 저희 아이들은 차량 탑승은 못하고, 겉으로만 보고 소방관님과 인증사진도 찍었었어요 ㅎㅎ
정말 기분 좋은 경험이었죠~
님하고 부인께서는 잊어도 저 아이는 평생 기억 할겁니다.
전 평창읍이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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