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편의점을 가다가
편의점 파라솔에서 교복을 입고 담배피는 애들이 있어서
"너네 담배 너무 대놓고 피는거 아니냐?? 어른들도 다니시는데??"
이러니까 한 3초정도 야리더니 "네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끄기는 했습니다.
근데 집에서 와서 생각해보니 저것들이 나한테 달려들기라도 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싶더라구요.
애들한테 맞을까봐 걱정인게 아니라 줘 패버리더라도 미성년자 폭행으로 정작 피해는 내가 고스란히 받을텐데..
어제는 순간적으로 욱해서 한마디 했고 별 문제없었지만.
앞으로는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님과 비슷한생각입니다
그냥 지나치세요
어차피 끊을넘들은 끊고 계속필놈들은 피고 지 몸베리는거니 냅두세요
그냥 둬요
애나 어른이나 흡연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란게 없어 안타깝네요
님과 비슷한생각입니다
그냥 지나치세요
어차피 끊을넘들은 끊고 계속필놈들은 피고 지 몸베리는거니 냅두세요
그냥 둬요
애나 어른이나 흡연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란게 없어 안타깝네요
저도뭐고등학교다닐땨 숨어서폇으니까요..
그래도우리때는 어른무서운줄알았는대마리조.
훈계한다고 달라질게 1도 없다능
- 담배 핀 녀석들: 죄송합니다 하고 후다닥 도망 Or 애초에 대로변에서 피치 않고 안 보이는데서 짱박혀서 핌
- 담배 핀 녀석들 부모: 아이고 죄송합니다. 내가 이놈의 새끼를 확~
요즘
- 담배 핀 녀석들: 뭐요? 꺼지세요? 카악 퉤 Or 폭력 등의 상황으로 에스컬레이팅
- 담배 핀 녀석들 부모: 우리 애를 당신이 뭔데 기를 죽여요? 빼애액~
실제로 겪기도 했는데요, 그냥 나한테 직접 피해없으면 무시하시는게 상책일 수 있습니다. 씁쓸하지만
다만 담배연기가 피해를 줄 정도라면 그건 좀 이야기 할만 하겠죠.
괜히 꿀밤먹이고 경찰 신고하면 엿되는 거구요.
주변 카메라 있나 잘 살펴보고 하면 됩니다.
저는 애들 담배 피우는거 말리는 쪽 보다는
화재위험 때문에 꽁초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뭐라 하는데요.
대부분 바로 죄송하다고 하고 가더라구요.
난 어차피 벌금이고 돈많으니까 내면 되고
너 어디학교 몇학년 몇반인지 니 이름까지 다알고 너네집 알아내는건 일도 아니고
너 볼때마다 잡아서 패든지 차로 밀어버릴거니까 괜찮다 신고해라 이러니까 울면서 신고안하고 절대 어른들한테 대들지 않겠다고 맹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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