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블리 인천 주차 폭행 장면을 보고 와이프랑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진짜 사람이라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무섭고 슬펐습니다.
영상 보는데 경비 아저씨도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더라구요.
경비실에서 누가 봐도 폭행하는게 보일텐데 빨리 112 신고를 해야지
어슬렁 어슬렁 걸어 내려와서는 또 그냥 가만히 옆에서 보기만 하고
피해자는 맞는 와중에도 "아저씨! 경찰에 신고해주세요!"라고 해도 경비실로 다시 어슬렁 어슬렁 걸어 올라가십니다.
물론 저자리에 제가 있었어도 싸움 말릴 생각은 못했을거 같지만 폭행장면을 봤으면 바로 112 신고 했을거 같습니다.
뭐 일부러 그러신건 아니겠지만 정말 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ㅜ
예전 부부싸움 저렇게 하는 여자 구했다가 그 부부한테 고소당한 사례도 있잖아요.
저 장면만 보고 뭘 판단할수 있다고관여를 하겠어요?
저 같아도 경찰 신고나 해주고 말것 같은데요.
싸움에 관여해서 말리라는게 아니라 112 신고라도 얼른 해주라는거죠~
겁나셨다고..
신고는 하신걸로 알아요
단지 행동이 어슬렁 거리는것처럼 보여도
경비분도 겁이 많이 나셨을겁니다
피해자가 처절히 소리 지르고 하는데 느긋하게 내려오셨다가 느긋하게 올라가시고...
그냥 그런거에 좀 답답하고 화나더라구요 ㅠㅜ
하지만 재빠르게 신고라도 좀 해주고 그랬음 어땠을까... 싶더라구요ㅠ
112신고 했다 안카요?
본인이 70대면 저기서 나설수 있을까유????
왕년에 한따까리 하던 50대 후반인 본인도 망설일텐데,,,
분명 댁은 전 나설겁니다 란 말을 할듯함니다만,,,,, 그때 되서야 아니란걸 느낄겜미다,,,
"분명 댁은 전 나설겁니다."라는 말을 한다구요? 제발 본문좀 똑바로 읽고 댓글 다세요.
본인도 저란 사람을 마음대로 평가하면서 제가 영상보고 화난게 문젠가요? 저랑 같은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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