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럽습니다만...이제는 해결하고자 하여..
횽님들도 저와 같은 고민러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하여 커밍아웃...
군대서 걸린 이후로 오른발만 20년 째 수포형, 각질형 생겨서 잘 안나아요
곧 여행갈건데 다시 재발(?) 하고 있어서...문의
1. 그간의 치료(?)
- 뭐 바르고 비니루쓰고 하루 자는(?) 그런 제품들............그닥 효과 없었음
- 라미실 그것도 했던 거 같은데 아직까지 이러는걸 보면...내가 수칙을 잘 안지켰나
- 몇년전엔 민들레 달인물에 담가보고(이거 효과있었음. 엄마가 밭 찾아다니며 보도블록에서도 캐옴)
- 목초액도 담가보고(이것도 효과있었음. 아부지가 귀한거 얻어온다고 이리저리)
- 타무시친키도 오랜만에 사서 지금 한달째 발라보고(전에 효과본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직구로 2개 사서 1달 거의 다써가는데 NONO..남은 한병 어떡하지)
- 발가락패드 쿠팡서 사서 지금 타무시친키랑 같이(약 바르고 잘 말린후) 1달 째인데.. 과연 잘하는 것인지(그냥 축축한 패드 하나 더해진 것인지)
- 발관리 업체들 광고보면 발은 깨끗해지던데, 일시적일거 같아서 몇만원 주고 갈 결심은 안서고..
2. 오늘 찾다 보니 알게 된 해결책
- KOH 수산화나트륨 검사로 무좀균의 원인을 진단받은후 레이저 치료가 직빵이라는데 해보신 분없을까요(진지함)
- 10만원 정도 라는데 실비도 된다는데 다 필요없고 나을수만 있다면 ... 더 줘도 됨
3. 신기한 점
- 왼발은 단한번의 증상 없었어요. 아주 깨끗하고 정상인데 오른발만 그래요
- "한쪽발만 무좀" 검색하면 그냥 전문가들의 "약 바르세요" 류의 답만 보임
귀중한 고견을 기다립니다.
이번주말엔 간만에 로또이벤트나 해봐야겠음 하하하하하
비슷한 증상 사진 올리려다 돌맞을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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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상큼한 피프티피프티
틱톡에서 많이 들으면서 좋다좋다 하며 팝송이겠지 했는데 이 노래가 얘네였다니
국내에선 모르지만 해외에선 빌보드 진입까지!
저도 무좀땜에 고생했는데 그러고나서 지금은 괜찮아여@.@
무좀은 균이예유 균...
잡아도 다시나와유...ㅜㅜ
방법은 검색하면 나옵니다.
상처있는 상태에서 하시면 겁나 아퍼요, 부작용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고요~
.........한달째인데 흑...............
땀나면 냄새가 ㅠㅠ
결론은 병원가서 진료후 약처방 받으세요
거짓말처럼 없어 졌어요
대신 약이 간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간안좋으신분들은 좀그렇다고 하더라구요
3년전 와이프다니는 피부과 따라갔다가 받은 약처방으로 끝장봤습니다.
먹는약+바르는약 2주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발톱도 다 자라나와 깨끗해졌어요.
별에별거 다해봤는데 결국 먹는 약을 병행해야되네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몇년고생 했습니다
싸던 비싸던
어지간한 약을 써봐도
그때뿐이고
개선될 여지는안보이지 답답해서
속는셈치고
식초에 한 세번
40~50분
담구고있었었더니
싹다 나았습니다
민간요법 맹신하지도않고
지긋지긋해서 속는셈치고 해봤더니
너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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