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친구넘한테 오전에 전화가 오길래....
한달만에 통화 하니 반갑기도 하도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점심이나 먹을까??? 장난으로 했습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통영에 있구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점심만 먹기에는 좀 어이없는 농담이였죠...
그런데 그 넘이 그렇게 할까? 하더니 정말 바로 달려오길래 와~ 얼굴보고 제가 미친넘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린 점심먹고 간단하게 길커피 한잔하고 10분 얘기했나??? 오후에 미팅 있다고 바로 달려간 친구~
한편으론 미안하고 한편으론 고맙고 점심도 쨉싸게 계산해가지고 "돌았냐?"고 하니 그냥 웃기만 하는친구
미안해서 애들 닭하고 간식 좀 사주라고 기프티콘 쿠폰 보내주니 이넘도 비슷한 기프티콘으로 저한테 보내니...
조만간에 통영 한번 넘어가야겠습니다.... 미친넘 만나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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