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부동산만 개박살내도 많이 개선될 것 같은데..
이건 기득권(국회의원 포함)에서 그대로 둘 리 만무하고..
적어도 저출산 예산만 제대로 써도 좋을듯.
진짜 출산하면 얼마, 출산 후 1년간 얼마, 둘 낳으면 셋낳으면 얼마..이런거 말고 그 돈으로 인프라를 만들었으면 출산율 올라도 진즉 올랐을 거임.
돈 1~2백 받으려고, 월 몇십만원 몇 달 받겠다고 애를 낳디누않는단 말이지.
또 하나는 sns 허세문화..
대한민국 경제력이면 못사는 나라도 아닌데 sns허세질로 비교하고 비교당하고..그러니 세상이 더 삐뚤게 보이지..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급여.
대한민국 80%가 중소기업 근무자들임.
근데 연봉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질 않음.
물가는 해마다 상승하고 부동산은 폭등인데 급여는 제자리걸음이고..
애 낳을 맘이 없는게 아니고 엄두가 안나는 거임.
내 앞가림하기도 쫄리는데 처자식까지??
mz세대 욕도 많이 먹고 그럴만한 일들도 많이 벌였지만
또 열심히 하루하루 알바하며 사는 애들 보면
저런 생각들, 멘트들..고개가 끄덕여짐.
인생선배로써 할말도 없어 미안하기도 함..
주변에 물어봅니다. 꼭 그렇게 보내야돼?
애키워보면 알거라고 하니 그에대한 답변은 항상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았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처럼 어쩌다가 사람 만나고 해야 반갑고 하지...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타봐라... 애 낳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애 낳아서 막 키우고 싶은 사람 없자나여.
잘 키우고 싶고 먹는거 입는거 학원 잘 보내고 싶으니 일단 돈 같지만.
학원 보내 놓으면 다 잘하나여 열등생 생기고.. 요샌 학원서도 너무 성적 안나옴 나갈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놨져. 글케 학원 옮겨다니다 보면 다른 학원 있는데로 이사를 가야 한다니까요 ㅎㅎㅎ
과외를 시키던지.
돈 무지 많아서 물려주면 되나요?
그 정도 돈이면 정부정책으로 될건 아니져..
부모가 능력있어 부자가 되어야 하는 거쥐여.
설령 정부가 다 부자되라고 돈을 막 챙겨주면..
쓰는데 있어서 다 똑같이 쓰고 똑같이 애들 성장하는거 아니져.
누군가는 다시 학원을 옮겨다니고 과외를 받게 되고.
학원들은 프리미엄이라며 더 올릴테고.
쓰는 단위만 커질거 같네여.
부모들은 남들보다 더 나은 교육을 주기위해 돈을 뿜어내는 거니까여.
돈 적게 써도 잘 교육시킬수 있는 환경,
돈 적게 써도 능력 있는 애들 더 나은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져.
애들 입장에서도 그게 개천에서 용 나는거고, 계단 상승이고..
지금 평준화는 계단을 없애서 전부 다 하향평준화시키는 꼴이니까 말임다.
돈이 빙하의 수면위면 교육의 품질이 빙하의 수면 아래라고 생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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