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헐~~ 입니다....
저는 제 딸의 생일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뿐이 였는데....
베스트까지 갈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네요ㅜㅜ
딸 생일 선물로 글을 작성한 건데...제가 댓글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네요..ㅜ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 봤고 답글을 달아 드려야 하는데...그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ㅜㅜ
아직 부족한게 많고 먹고 살기 힘들어 많은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하지만
최대한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보낼려고 노력합니다~(모든 가장이 그러하듯이...)
지금 받은 감동과 전율이 제 자식들에게도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일러 주겠습니다.
다시 한번 칭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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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작성합니다^^
우선 이태원압사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분에게 조의로 표합니다ㅜㅜ
저희 딸아이 생일날 이러한 사고가 생겨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저희딸은 6살 입니다~2017년 10월 31일생^^
지난주에 6년간 단 한번도 자르지 않은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5살때 부터 제가 딸에게 물어봤어요~^^
머리카락 계속 길러서 아픈친구들..머리카락이 필요한 친구한테 선물해주면 어떻겠냐고..처음에는 머리카락이 왜 필요한 친구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6살쯤되니 이해를 조금씩 하는듯 했네요^^
빨리 본인 머리카락 잘라서 선물하자고ㅜㅜ
근데 길이가 부족해서 이제서야 자른것도 있고 딸생일을 기념해서 뭔가 의미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2022년 10월30일에 자르고 10월31일에 기부했네요~~(딸이직접 우체국가서..물론 제가 다 도와줬습니다^^;)
삼촌 누나들의 칭찬 부탁드립니다~^^
제 딸아이 얼굴은..좀 가려서 올려봅니다~~^^;
참고로...6년만의 첫 커트입니다^^;;
머리자르고 기부하고나서 기뻐하면서 설레하는 딸 아이 모습보면서 행복하면서도 마음한켠이 뭉클해지는 날이였습니다^^
제 딸과 동갑이라 추천 드리고 갑니다^^
나중에 시집 보낼때 어쩌실려고 이러세요? ㅎㅎㅎㅎ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진정한 참 교육...저도 저렇게 해야 하는데ㅠㅠ
놀아주는게 다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아빠인지라 ㅠㅠ
기분 좋게 출근합니다...
울면서 들어가면 안되는데...
생일 축하해요 ㅎㅎ
삼촌이 고맙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
큰 행복과 기쁨이 가정에 있기를 바랍니다.
이게 천사지 뭐가 천사겠어요??
고맙습니다
너무 너무 이쁘다~~
고맙다~~
바로 이런 마음을 가진 아이가 천사 인거죠.. ^^
훌륭한 따님을 두셨네요..^^
아빠도 이뿌게생겼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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