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모시고 공원에
걷기운동하러 나왔어요
허리수술 하시고
첨엔 혼자 일어나시는것도 힘들어하시고
유모차 끌고 기대서 밀다시피 걷고다니셨는데
이젠 허리도 많이 펴지시고
지팡이만으로도 잘 걸어다니시네요
어제 요양 보호사 하겠다고 올린글에
많은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주간보호센타에서 일하겠다는건
한두달정도 어르신들 간병하는걸
실제로 보고 배워서 친정엄마 간병에
도움드리려고 하는거고
자격증을 따는것도
지원받아서 친정엄마를 좀더 편하게
보살펴드리고 싶어서 하는거지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살펴드리려는
천사같은 마음은 아니였어요^^;;
친정엄마 간병잘해드리고
나중에 시어머니 간병해드리려는 마음인거니
너무 과한 칭찬은 안해주셨으면해요
민망하더라구요~ㅎㅎ
볼때마다 참 감동적이예요...
화이팅 하시고, 어머님 잘 챙겨드리세요^^
전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 잰다는 핑계로
볜취에 여유롭게 앉아있는건 안비밀이욤~~ ㅋㅋㅋ
모시고 산책 자주 하세요~~^^
기분좋으네요~^^
매일 나오고 있어요~~
물론 본인 나이충족이 되시면 가족요양이 유리허긴 하지만.
알아보진 못했지만
가족요양은 30만원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 출퇴근하고 병원모시고 다니는
주유비 정도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거동불편해지시면 장기전이고
그 지원안나와도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니
그거라도 감사한마음으로 받아야지요~^^
일반 가족요양은 1시간만 인정이 되구 중증치매등은 90분 본인 연령이 65세 이상이면 시간이 늘어 납니더.
이것두 결국엔 센터를 끼구해야 해서 어머님 본인부담금도 있어유.
저희 엄마도 요양3급이셔서 집에 보호사님 오시는데...
전 제가 직접 할 생각은 못했어요.. 완전 멋지십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