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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장 풍호 22.08.13 02:01 답글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답글 4
  • 레벨 원사 1 그케보자 22.08.13 16:09 답글 신고
    췌장암은 지도 할말이,,,,,

    어머니를 보낸지 1년 6개월이 되었네요ㅠㅠ
    67세 나이어서 젊다고 너무 불쌍했는데
    처제면 아휴,,,생각도 하기 싫네여

    저희 어머니는 60평생을 자잘한 종합병원 이었죠
    그래서인지 더더욱 우리 가족은 믿기 어려웠고,,,

    인공관절 수술을 했는데 이게 잘 붙지를 않고
    또 한번은 빠지지 않겠어요,,, 아니 이게 무슨 날벼락!
    의사 찾아가서 난리 난리 얼마나 따지고 수술비 할인에,,,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는 정기 건강검진을 하셨네요
    갑자기 복부CT을 찍어 보자는 엄마의 권유!
    의사 왈~ 아니 갑자기 무슨 복부CT냐?

    어머니 왈 ~ 그냥 찍어보고 싶다
    그럼 OK 찍자!!!

    의사의 다급한 한마디,,,,정말 아니길 바라는데
    이상하다고,,,머가 마니 보인다고 하네,,,
    대학병원가서 정밀 검사를 바다 보라함

    경북대학교 가서 300만원치 찍음

    가족 들어오라 함!

    가슴과 복부쪽 모두 전이되어 가망이 없다함
    췌장암 4기로 수술 불가,,,항암을 버틸지 모르겠지만
    생각 있으면 해보라 함

    처음으로 이런걸 격어서 정말 아무말이 안나오고
    그냥 눈물만 주루룩 주루룩,,,,,,,

    항암을 시작,,,,
    6개월 후 경과보니 차도가 없음
    어머니는 먹지도 못 하고 통통한 편이신데
    갈수록 살이 빠짐 ㅠㅠ

    가족은 이걸 보는게 너무나 힘듬,,,,

    내 40평생 가장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여


    그러길 10개월,,,

    마약성 진통제가 없이는 하루도 못 버티는 날이 오네요
    그러길 2~3주 어머니는 미이라가 되어 버렸네요
    숨만 쉬시지 그냥 아무 움직임도 없고 ㅠㅠ

    다시 생각하니 눈물나네,,,,,,,,,,,아,,,,

    한명씩 돌아가며 어머니를 돌 봄,,코로나 때문에
    진짜 짜증이 짜증이 ,,,,들어가고 나오고가 얼마나
    까다로운지 하필이면 꼭 이때,,,,

    병원에서 전화가 옴

    어머니 보내실 준비하시는게,,,,,,,,,,,,,,,,,,,,,,,,,,,,,,,,,,
    짐작은 했지만 막상 그러니 와 미치겠더군요

    어머니는 그냥 산소 호흡기로 연명중,,,

    그 때 아버지와 나, 형 셋이 있다가 저녁 5시쯤 되었나
    셋이 잠깐 나와 저녁을 먹으려 나왔음

    식사가 나왔는데 병원서 저나옴,,,어머니 운명하셨습니다
    와,,,,,,,,,,,돌겠데 진짜,,,,하필이면 하필이면 왜 왜 왜
    그 잠깐 나온 사이에ㅠㅠ

    아버지 왈~
    원래 그런거야,,,라고 하시네
    답글 1
  • 레벨 일병 월광하웅 22.08.13 08:42 답글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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