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8세 딸바보 아빠입니다.
부끄러운 부탁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경기도에서 20년이상 살면서 사무직부터 설비일까지 왠만한 일은 거의 다 경험해봤습니다.
현재는 국가산단 플랜트 현장에서 조공으로 일하고 있으며, 정확히 말하자면 제관쪽 일입니다.
허나 거의 모든분들이 아시다시피 현장일 특성상 몸에 자꾸 이상이 오고
여태 한번도 느껴보지못했던 통증도 달고 살게되었습니다
현재는 한달정도 쉬면서 거의 가라앉은 상태지만 이 일을 평생업으로 삼기에는
돈도 돈이지만 몸이 남아나지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히 이직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현재 생각하고있는 업종으로는 전문지식이있는 보일러, 에어컨, 타일, 페인트(도장) 입니다
아직 나이가 마흔도안되었지만 늦은감도 없지않아 있어보입니다.
허나 가장이고 평생업으로 생각하고 가야하기에 제대로 된 기술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물론 위에 언급했던 업종들도 몸으로하는 일이고 힘쓰는일도 많겠지만
제가 하고자하는건 기술을 배워 나중에 어떤조직에 소속되어있지않은 개인 창업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하고있는 플랜트 현장일은 업무 특성상 인맥으로 일을 구하고 나눠먹기하는 방식이라
일이 꾸준하지도않고, 몸은 몸대로 깨지고
뉴스에서 지금 한창 보시는것같이 툭하면 파업에 데모하는일이 허다합니다. (파업이나 데모 동참시 무급..ㅠㅠ)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매번 재미로 이슈거리나 눈요기 거리가 있나 들락날락하는 보배지만
오늘은 용기내어 도움을 청하고자 들어왔네요..
거주지는 순천이고
여수, 순천, 광양 어디든 가능합니다
자차보유, 건설기초안전증 보유, 각종 손공구 및 장비 다룰줄 압니다.
손재주가있는건지 일머리가있는건지 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일에대해선 한번도 꾸지람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보일러, 에어컨, 타일, 페인트(도장) 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대표님들 보시면 쪽지주시면 바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장마로 인해 날씨가 덥고 습하지만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형님도 흥하시길 바랍니다!!!
자신감이 보이네요. 좋은 인연 만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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