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세상에나… 눈으로만 봐오던 베스트에 다 가보네요 ㅋㅋㅋ 제 글이 맞는지 의심했네요. 군번 한마디로 대동단결 되는 대한민국 예비군의 저력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 칭찬의 말씀 모두 감사드리며 더 베풀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좀전에 와이프를 터미널에 태워주고 오려는데 군인 한분이 택시타러 가는거 같아서 어디가시냐고 태워드릴게요 했더니 용평골프클럽으로 간다고 하길래 얼른오세요 해서 뜻밖의 동행을 ㅋㅋㅋ
부대 복귀하는 줄 알았는데 사연이 오늘 휴가를 나왔고 철원에서 동서울로 가서 동서울에서 여기 횡계까지 오는 버스를 타고 왔답니다… 여기는 어쩐일로 ?
동생 아버님이 여기 용평골프클럽에서 일 하시는데 아버님도 마침 오늘부터 휴가라 같이 집으로 가려고 여기로 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은 어디예요 물으니까 경남 통영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이 머니까 운전도 해드리고 같이가면 덜 심심하니까 해서 아침부터 철원에서 여기까지…
기특하더라구요 ! 악수 한번하고 몸 건강히 전역하라고 하고 헤어졌는데 같이 사진이라도 찍을껄 그랬나요 ㅋㅋㅋ 보배에서 군인분들한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는걸 보고 나도 언젠가는 뭐라도 도움을 드려봐야지 생각하다가 오늘 실천을 해봤습니다 ! ㅋㅋㅋ
이상 07군번 주특기 1647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아들도 상병 올11월 제대인데
이런글 볼때마다 감동받습니다
제아들도 전갈부대 병장입니다.
93066772...수송
수고하셨습니다 최고입니다!!^^
주특기 1311 포병
군단장표창 받았음^^
주특기는 2321이구요
아무나 막 태우고 저러고 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대인접수 해줘야됨.
인생 포인트 적립 완료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에게도 친절하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절하면 (가끔씩 친절하지 않아야 할 때 빼고)
그 인생이 나날이 풍성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 기억에서 안지워지는거지?
죽을때까지 못잊습니다 ㅋㅋ
잘~하셨습니다.
35연대 1대대 2중대 악어소대 전우들...
중대장님은 대령으로 아직 현역이시고
소대장 형님 포함 아직 연락중인데 연락이 끊어진 분들도 참 그립네요.
22사 55연대 2대대 였는데..ㅋㅋ
와 미쳫지 나도
이걸 기억하네 ㅋㅋㅋ
주특기 3211 EBC 760기
3211 EBC760 입니다
동기네요ㅋ
3221 EBC700이요~
종행교에서 어떤새끼가 px에서 일회용카메라 사서 사진찍다 걸려서
전원 방독면쓰고 얼차려받던 기억이 나네요
애들 쓰러지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홍천에서 근무했습니다
2812
와씨 나도 기억에 있네 대박ㅎㅎ
저도잊어버리질 않네요
07 76016831..
학번은 잊어도 얘는 안잊어지네요..
전 05-76046776입니다 ㅎㅎ 05년6월군번요
갑자기생각해도 안까먹었네요 ㅋㅋ
706특공 공수부대나왔슴다 ㅎㅎ
학번은 진짜 기억안나네 ㅋㅋㅋ
추천합니다.
3111 지금은 없어진 20사 기갑수색 작전병이었습니다.
통영 젊음이 잘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2003년에 연천서 근무했는데 03 73050540ㅋㅋ
연척역 찍고 의정부 갔다가 대전 찍고 통영행ㅜ
10분거리 거제는 섬이라고 1박 더주던데 저는 육지라고 얄짤없이 ㅋㅋ
4박5일 포상받고 집 가기힘들어서 포상휴가 후임 줬던 기억이나네요
주특기 1331 인제 원통에서 근무했습니다 반가워요^^
멋집니다
덕분에 저는 뒷자리에서 카세트 플레이어로 음악 들으면서 훈련소 정문까지 편하게 갔었습니다.
저를 훈련소에 내려주고 아버지가 돌아오는길에 휴가 가는 군인을 보시고는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제가 있던 뒷자리에 태워주셨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 군인이 내리면서 제가 듣던 카세트 플레이어를 가지고 갔었다는 사실을...
내꺼 가져간 군바리 잘 먹고 잘 살고 있냐?
난 무사히 제대했으니 네가 나의 액운을 가져가서 무사히 제대했다고 생각하마~
작성자님 글 보는데 갑자기 잊고 있던 이 기억이 떠오르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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