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현재 인구 유지를 위해서는 출산율이 2.1이 되어야 하는데요...미국 출산율은 1.7명입니다. 부족한 인구는 이민자로 채우죠.

근데 미국은 의료보험도 부실하고 총기사고도 많이 나고 비만율도 높은데 왜 출산율이 우리보다 2배나 높을까요? 바로 미국 여성의 대학 진학율이 45퍼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대학 갈 필요가 없다가 아니라 학벌로 인한 차별이 덜하다는거죠. 우리 나라 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80퍼입니다. 다들 공부가 적성에 맞아서 대학가는 걸까요? 20대 초반에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중반 이후에는 회사에 다니면서  돈 버느라 결혼이 늦어지는 겁니다. 미국 20대 여성의 출산율은 우리보다 10배나 높습니다. 우리나라 20대 여성들은 결혼도 안하고 애도 낳지 않습니다.

학벌이 높아질 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세계 공통입니다. 여자가 대학 나오지 않아도 제대로 대접받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라고 느끼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여자가 대학 나오지 않아도 차별 받지 않고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면 저렇게 대학 진학율이 높을까요?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 애들도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 가는게 얼마나 비효율적입니까? 단지 여자가 고졸이라고 해서 왜 차별 받아야 하죠?

심지어 찢어지게 가난한 북한의 출산율도 1.9입니다. 30년 뒤에는 북한의 인구도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출산율 0.8이 계속 지속되면 100년 뒤에 대한민국은 소멸되고 구한말처럼 세계 열강들이 서로 먹을려고 싸우게 될 겁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70년대 산아 제한 정책과 반대되는 출산 장려 정책을 펴야 하는데 여성 가족부는 쓸데없이 이상한 곳에 수십조원을 쏟아 부었습니다. 정말로 여성들이 결혼 안하는 이유를 몰라서 그러는 걸까요?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