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산인데 초행길이다보니 대암봉까지 가려고 했는데 대암봉 찍고 똥개훈련만 3번했네요 ㅎㅎ (이하 화살표 설명)
1. 내려오는길 잘못가서 용암산까지 반대로 올라가버림
2. 갈림길에서 폰 꺼내서 트랭글 확인했어야했는데 힘들다고 아까 저쪽으로 갔다고 대충 판단했다가 다시 똥개훈련
(애초부터 처음에 봤던 갈림길이 아닌 다른 갈림길이였는데..)
3. 처음에 봤던 갈림길 겨우 찾아서 다 내려왔는데 등산로 입구로 가버리는 바람에 또 똥개훈련
(주차장으로 갔어야...)
1,2번 똥개훈련할 때 편안한 내리막길이라 좋다고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온다고 애먹었네요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등산하니 몸은 피곤하지만 머리는 맑아진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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