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요일 화이자 1차 맞았어요
평소 갑각류 알러지와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상태였고
조기출산으로인한 폐미숙으로
태어나자마자 한달 중환자실에서
면역글루불린까지 맞고
입원했다가 퇴원했던 아이라서
솔직히 맞혀야 하나 말아야하나
많이 망설였지만
아이가 맞겠다는 의지가 강했기에
믿고 맡기기로 했었죠
하교후 오후 4시에 맞고
타이레놀 1알 먹고
6시에 학원갔다가 10시에 집에왔을때
어깨뻐근하다고 하더라구요
어깨 뻐근한건 3일째 거의 사라지고
2일 지날때쯤 속이 미식거린다고 했는데
어제 늦은밤까지 살짝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그외 다른증상 없이
넘어가네요~~
요즘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들도 비상이라고 하네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신 부모님들
아이들은 저희 걱정보다는 가볍게 넘어가는듯해요
일부러 하교후에 맞겠다고 4시에 맞고
학원은 빠지면 따라잡기 힘들다고
무조건 가야한다고 안빠지더라구요
효자 아들 이네요~~
사실 며칠전부터 너무 긴장됐어요.ㅠㅠ
잘 지켜보려구요!
맞고나니 큰 숙제하나 끝낸거 같아요
잘 지켜봐주세요
무탈히 넘어갈꺼에요^^
집 관활 보건소에 문의하니 맞지말라
인적사항등도 안묻고 행정우편이 와
미접종자라 접종독려문
희귀난치성 질환자로 등록되있는데 그러네요.
맞지말라고 할정도면
그만큼 님 건강도 문제있다는건데
코로나 잘 버티고 무탈히 지나가길 바래요~~
애들은 오히려 무덤덤한거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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