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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고 가다가 길바닥에서 꿈틀거리는 다친 뱀을 발견하였습니다. 상처가 크고 가망이 없을것 같은데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고통을 끝내주기로 마음먹고 한방에 보내주었습니다. 마음이 찜찜하네요. 이게 과연 잘한건가....
다음 생은 뭘로 태어나든 차에 치이지 말고 명대로 살아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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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있었는지 판단 하기 힘들구
야생동물을 죽이는것도 좀 그렇고.
독사 같은데 위험할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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