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계란 놓는 곳에 계란이 깨졋는데
늘러붙어서 바로 안 닦이더군요..
사실 몇 주 되었는데 혹여나 닦을까 싶어 말 안하고 내버려두다
도저히 안되겟어서 카톡으로 냉장고 청소 좀 해달라고
계란 놓는 곳에 굳어버려서 물티슈로 바로 안 닦인다고 했습니다.
저녁에 와서 물 마시면서 보니 커버를 떼서 닦았는지 없네요.
그런데요....
계란물이 흐른건지 계란보관하는 곳 바닥면이 눌러 붇어 있는데 그대로네요.
하아.... 닦으랫더니 뚜껑만 닫고 바닥은 안 닦았네요.
식탁테이블에 음식물 흐른거 닦아달랫더니
상판만 닦고 다리와 바닥은 그대로 음식물이 묻은 그런 상황....
하.. 아.... 군대 보내고 싶다..
란 질문을 가족들에게 한적이 있었어요~
사다 놓고도 해주지 않은 엄마 책임과
있는걸 알고도 챙겨먹지 않은
그외 가족들 책임이란 얘기를 나눈적이 있었거든요
부부가 싸우지 않는법중엔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누가 할것이냐?
만약 방바닥에 떨어져있는
휴지를 누가 주을것이냐?라면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주우면
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본인이 치울게 아니면
잔소리를 하질말고
눈에 거슬리면 본인이 치우면 된다고요~
이 얘기가 다른분들에게 공감이
떨어질수는 있겠지만
님 글 거의 다 읽었던 사람으로써
아내분께 기대하느니
이렇게 생각하시고
스트레스 덜받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와이프가 하는게 9시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낮잠자거나 인스타그램.유툽보다가 12시에 피아노학원가서 연습하고 2시에 와서 세탁기 돌리고 3시30분에 아이 델고와서 6시에 저녁 준비하몀 6시30분 저 퇴근할 때 아이와 전 밥 먹습니다. 구러면 전 아이 놀이터 델고가서 1시간 뛰 놀고 집 와서 아이 목욕시키고 청소기 돌리고 아이가 자먄 설거지 합니다.
페인트가좋아님이 말씀하신 보이는 사람이 하는거지의 결과가 이래요.
그러다보니 냉장고청소나 화장실청소는 할 엄두가 안나네요..
저도 일 끝내고 집에와서 1시간이라도 다리빧고 쉬어보는게 소원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