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인가 6월초인가 한동안 계속 고민 고민하다가 아이패드 프로5세대 12.9인치 셀룰러를 공홈에서 각인하고 구매했는데 긴긴 기다림 끝에 어제 택배로 받았어요.
기분이 들뜬것도 잠시 자급제로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샀기 때문에 휴대폰데이터 같이쓰기 같은 요금제를 추가로 가입하고 유심을 구매해야 하는데 사는곳이 워낙 시골이다 보니 흔히 말하는 시내읍내 이런곳 보다 훨씬 가까워서 근처에 하나로마트 안에 있는 폰판매점에 갔어요.
패드를 들고 판매점에가서 직원에게 세컨디바이스 유심 개통하러 왔다 하니 저를 한 번 스윽 보더니 유심이 없데요...ㅋㅋㅋㅋ아니 유심이 없는 휴대폰 매장이 어딨냐 물었더니 반도체수급이 안되서 유심이 없다고 합니다. 쳐다보지도 않고 없데요. 유심없으면 휴대폰도 못파는거 아니냐 물었더니 못판데요 안판데요.
하도 열받아서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이게 맞냐 물었더니 판매점은 본인들이 제제할 수 없다고 되려 상담원이 죄송하다고 저한테 그러는게 그 폰팔이한테 더 열받게 하더라구요. 다행이 상담원이 현재있는 장소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대리점 몇군데 위치를 문자로 보내줘서 힘들게 힘들게 가입하고 활성화시켰습니다. (가까운 곳이 그곳에서 네비상으로 10키로 정도....ㅠ)
아무리 돈이 안되고 귀찮아도 돈되는거만 하고 안되면 무시하고 이렇게 장사해도 되는건지 이러니까 폰팔이폰팔이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도 같이 싸잡혀 욕먹이는거 아닌지 .... 안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시골이다보니 얼마나 할배할매 통수치고 돈벌어먹으려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흐.....
공식 대리점 가야되유
근데 통신사마다 쪼매씩 틀려유
거들떠도 안보니 더 빡치지유 ㅋㅋ
판매점에 폰 구입해도
대리점에 연락하고해서 개통해줘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차라리 여기서 안되니 대리점으로 가라고 했으면 말도 안했을거에요. 태도가 너무 너무 사람을 어이없고 화나게 하네요.
이런거는 안해준다고 보면 되유
판매점은 판매만하지 민원 처리는 안합니다~
그게 민원인가요??
개통하러가는게...
택배왔다고해서 다른지역에서 유심만 개통하려고 했다가 기기가 없어서
못했던 판매점은 판매점이 아닌가요??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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