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글 이라 인사 생략)
아시능 분들은?
"늙삼이 = 비오믄 광뇬이 모드"
아실 꺼에유..
비 만왔다 하믄,
다벗고 막막 히히히해해해호호 함시롱~
뛰댕기고 비맞아가뭬 싱나하능..
(비 오는날은 무조건 이삐게 꾸미고 외출)
오래전..
어느 비 오는 날 이었어유.
친구들과 놀다가,
하나둘 빠빠이 하고 유흥가를 벗어 날려고 하는 그쯤!
누가 뒤에서 불러유!
ㅇ그=
"ㅈ ㅓ어기.."
"ㅇ ㅑ.."
"좀 봐줄랫?""
ㅇ늙=
"ㅁㅓ꼬?"
뒤돌아 보니
"짧은 흰색 치마+보라색 탱크탑 같은 옷에+김혜수 머리스타일(긴 생머리에 보..아니 중간 가르마)"
ㅇ늙=
"왜 그러세요?"
ㅇ그=
"(숨을 살짝 고르다)안들려요?"
ㅇ늙=
"나 부른지 몰랐죵..왜??"
ㅇ그=
"친구들 하고 헤어지고..이제 어디가세요?"
ㅇ늙=
(아..저쪽 테이블 여자3명 있던..)
"이제 북한 갈려고요..관심 있어요?"
ㅇ그=
(ㅋㅋㅋㅋ크게 웃더니)
"선수에요? 어디서 일하세요??ㅋㅋ"
ㅇ늙=
(늘 나이트 쭉쨍이.ㅎㅃ선수 등등 오해를 받고 살았던터라)
"데꼬..왜 요?"
ㅇ그=
"내가 술한잔 쏠께요..같이 가주실래요?"
.
....
.....
......
지혼자 한잔...세잔...두병.. 마시다!
(늙삼이는 당시 술이 약하고 시러라 해소..)
ㅇ그=
"ㄴ ㅓ!솔직히 말해바.여자 많츼?"
ㅇ늙=
"나 남자 좋아해서..남자애인 많은데 왜?"
ㅇ그=
"너 섹뜨도 경험 많취?"
ㅇ늙=
"응..국민핵교때부터 해봐서"
ㅇ그=
(큰눈이 더 땡그래지더니)
"구럼 너.바께서 해봤어?"
ㅇ늙=
"산에서도.백사장에서도..백두산 정상에서도.. 해봤지"
ㅇ그=
"나 부탁하나 할께 거절 하지마"
ㅇ늙=
"모?"
ㅇ그=
"나 비맞으면서 자동차 위에서 해보고 싶은데.."
ㅇ늙=
(30초정도 말음씨 고민하다)
.
..
...
....
.....
착하고,
바른생활 하고,
잠은 집에서~란걸 배우고 자랐기에!
집으로 조신하게 갔답니다~
*.*텨텨
ㅋㅋㅋㅋㅋ
아
딴사람글이모 아항그득쿠나 할텐디
늘째미횽은
진짜 그랬을듯
작성글은~
"구라 99.69%"
일꺼에유!
*.*낄낄
지두..
신발 드러워 지능거 음청 시로해소!
비 오는날은,
교실용 따로 챙겨 갔던~
*.*핰
*.*낄낄
채찍으로?
대파로??
혁띠로???
마구마구 망쳐 주세욧!
*.*가버렷
똭 오셨길래,
추억하나 끄집어 끄적 했지유~
*.*흐믓
베란다에서 그 비를 맞으며 해보고 싶네요^^
야외 경험 물론 있지만 이것만큼은 꼭 이루고 싶은거라 ㅎ
뽀드횽?
경험해본바...
"통유리"로,
감상만 하심서 하시길유~
(비 때문에..진짜..별루...)
*.*뭐그래유 핰
잘자요~~
올여름?
준비한 신상 꼬까옷 입구 찍은!
"늙삼이 여름버젼"
*.*흣
역싀~
알아봐 주셔스 캼사해유!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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