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레니가 특산물인 진천군에 살고있는 진천남입니다
보배드림에 도움받았으면 하는
고민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담백하게 말씀드리 겠습니다
12년전 이혼한 여자한테
이혼당시 받기로 했던 양육비를 받고 싶은데
혹시 이쪽으로 잘아시거나
법쪽에 계신분들이 계시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혼하고 양육비를 받기위해서
이행명령도 신청해보고 감치신청도
해보고 양육비 지급 명령도 받아서 법적으로
절차를 받아보았으니
상대방이 안주려고 마음 먹으니
받을길이 없네요
12년간 초반에 1년여 정도 양육비를 받았고
그후 지금까지 십년정도 받지 못했고
약 5ㅡ6년전 법원에서 약육비 지급명령으로
지급하라고 판결이 나왔었는데
판결받은 300만원 정도의 금액에서
백만원정도 받고 그후론 법적으로 판결이 나왔음에도
안주고 버티다가 결국엔 흐지부지
지금까지 그냥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제나이는 올해 80년생 마흔둘이고
아들놈들은 19살 17살 입니다
넉넉하게 키우진 못했지만
아이들이 어릴때 시간을 많이 보내려
여행도 많이 다니고 프로농구도
보러다니고 친구처럼 지내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제인생에 잘한건
아이들 잘키운거 하나라고 자부합니다
담백하게 쓰려하는데
자꾸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신파로 가네요
제가 양육비를 받고자 보배드림에 글을 쓰게된 이유는
얼마전 5월4일 급성소뇌경색을 판정받아서
지금 일을 못하고 있는게 주된 이유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11일에 퇴원하였고
다행히 경과는 좋은편입니다
올초에 만성담낭염으로 담낭을 절재했던 적이 있었는데 뇌경색이란 판정을 며칠전 받고 나니
사실 마음이 자꾸 약해지네요
구질구질한 사연 이야기 해서
어그로 끌어보려 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제입장을 먼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저는 2006년 3월부터 2021년 4월 30에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였습니다
그동안 타워크레인 제조 업체에서 근무를 하였는데
아이둘을 혼자 키우기엔 월급이 부족하다 느껴서
작년 9월부터 올 4월 30일까지
주말인 토.일요일에 아침 9부터ㅡ6시까지
천안으로 알곤용접을 배우러 다녔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요
그러다가 기능이 어느정도 올라왔음을
느꼈고 조금만 더 성장하면 단가를
더받을수 있고 저도 기능향상에 목마름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회사를 4월30일 까지만
다니고 5월6월 두달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강도있게 배우기로 하였고
4월30일에 회사를 퇴사한후
5월3일에 첫수업을 다녀혼후
저녁 9시에 경험해보지 못한 어지러움과 노란색 토를 한후 다음날 119를 타고 응급실에 가서
급성소뇌경색 이란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장 생활비가 걱정되기도 하고
솔직히 내인생이 참 힘들다란
생각에 어제 마트에서 장보다가
한 5초 울었네요
ㅋㅋ 그래도 5초후
바로 멘탈은 잡았습니다
담백하게 쓰고싶었는데
쓰고나니
조금은 구질구질 하네요
네 이렇게 살아왔고
지금 상태입니다
12년전 이혼할때
여자쪽의 외도로 이혼했고
협의 이혼할때 법원에 제출한 이혼사유도
상대방의 불륜이라고 적었습니다
여기까지가
마흔둘 제 이야기 입니다
보배에 법쪽에 계시거나
법을 잘아시는 분이 계시면
양육비를 받을수 있게 고견을 요청 드립니다
강제 휴가를 받아서
시간도 있습니다
내일 변호사님을 만나보러 갈 생각이긴 한데
몇번 무료법률 공단을 이용해 봤으나
법에 강제성이 없어서
양육비를 받을수가 없었네요
주말을 앞둔 기쁜날에
징징되는 글을 올려서
죄송하고 모바일로 작성하느라
맞춤법이나 문법이 틀린부분이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레몬님도 건강 항상 신경쓰세요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의쌰의쌰 힘내겠습니다
시아님도 홧팅!!
칵테일님 항상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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