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가서 오늘 왔어유...
집에 올려구 아침 먹구 열심히 짐을 싸는데...
비엠더불유 차가 빠졌어유.
주차장이 강자갈인데 다짐 상태가 좋지 못한곳이었거든요.
헛바퀴 돌더라구요..
중년의 오지랍으로 야전삽 들고 가서 바퀴진행 방향 정리하고 앞바퀴를 정렬시킨후 밀었쥬...
옆텐트 아저씨도 도와 주셔서 잘 뺐지유...
젊은 부부? 인거 같은데 새댁은 고맙다고 계속 인사하는 데 남자는 멀뚱멀뚱 대면 하더라구요..
속으로 너 여자 잘만났다.. 평생 잘해라.. ㅋㅋㅋ
짐빼고 나갈때 까지 안처다보더란...왜? 내가 돈이라두 달라고 할줄 알았나? ㅠㅠ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는데.. 쩝...ㅠㅠ
이상은 오지라퍼 중년의 아재의 서운함이었습니다...
울산시청에서 정식교육받고 임명장 받고
명찰 받아서 재난구조 활동 한적있었네요.
엄청 많이 빼주긴 했는데
뭘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고맙다란 말 조차 안하는 사람도 있는데
좀 그렇데유
ㄷ ㄷ ㄷ ㄷ ㄷ ㄷ
수고하셨어유.. 엄지척
그래두 여자는 잘만났거 같네유..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