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다세대주택에서 세를 주고 사시는데요.
3층짜리에 3층에 사시고 아래집 세주는 뭐 그런..
요새 어려워서 그런지 월세를 못내는 분들도 많고
외국인도 많이 들어와서 살아요...
그런데 작년에 한 여자분이 이사를 오셨다는데 (한국인)
월세를 안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비싼 원룸 그런거 아닙니다.)
그래서 보증금에서 제해야한다고 말씀드리니 보증금도 안 받으셨데요.
그러면 내용증명이라도 보내놔야 하는거 아니냐했더니 신분증도 못 봐서 모르신다는겁니다. ㅠㅠ
왜 그러냐 물어봤더니 여자분이 좀 어려워서 그러는데 이사하고 월세를 내겠다고 해서 우선 그러라고 했는데
이사온 후부터 돈이 없어서 월세를 못내겠다. 이사 갈데가 없다 등등 돈도 안내고 이사도 안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세 안낸건 알았으니 이사가라했더니 저희 부모님한테 이상한 소리를 했나봐요.
결국 경찰까지 부르고 해서 이사를 간다고 했다고는 하는데요. (아직 이사 안갔습니다.)
이 여자분이 약속을 어기고 이사 안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 아무리 어렵다지만 너무 당당하게 나오니 어이가 없네요...
그냥 살게해준 부모님 잘못이죠 뭐 ㅠㅠ
그냥 그년 없을때 마동석같은 사람하나 구해서 문따고 들어가 짐 밖에 내다버리셈. 그리고 문열쇠 바꿔버리고...
그래야 다른 새입자들이 집주인 우습게 안봄
어차피 계약서도 안쓴거면 그년집 아니니께 다 갖다버리고 지네집이라 우기면 주거침입으로 신고하셈. 솔까 계약서 있어도 보즘금도 없고 돈 한번 안준거면 계약자체가 무효임.
법대로하면 최소 6개월에 항소두번만 해도 3년 후딱가고 그동안 저년은 그냥 공짜로 3년 사는거임.
왜 그꼴을봄?
어차피 월세 한번도 안줬으면 세입자란 증거가 없는거임.
우리나라는 법이 줫같아서 때로는 막무가내가 더 효과잇음
아 참고로 월세 낸다그래도 계좌번호 알려주지 마셈. 한번 내고 삐댈가능성 100프로...
경찰 불렀는데도 당당해요.
괜히 부모님한테 피해갈까봐 걱정이네요.
월세도 크지 않아서 부모님이 그냥 먼저 들어오라 하신거 같아요
무단점유로 처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