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멸망에 준하는 대재앙이 닥칠 경우를 대비해 전세계 두곳에 각종 식물의 seed를 저장해 놓아 살아남은 인류의 미래를 대비하는 시설이 있다.
하나는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있는 '국제 유전자 은행'과
또 다른 하나는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
이 두곳의 차이는
전쟁이나 핵폭발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 되었고
영하 20도에 상대습도 40%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상시 발전기가 가동되고 있다.
다만, 바로 영하 20도에 종자를 저장하면 무리가 갈 수 있어
약 0도의 공간인 전실에 보관해 일정 기간 적응할 시간을 갖는다.
종자는 대략 두곳을 합쳐 200만점 이상이 보관되어 있다.
한국에 이런곳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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