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극혐했으며, 결혼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였던 자녀 둘 키우고 있는 9년차 유부남입니다.
돈없고 능력 없으면 혼자 사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으나, 어느 정도 벌이 된다면 아이들이 주는 행복,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결혼과 가족이라는 시스템을 유지하며 느끼는 불행보다는 훨씬 큰 것 같습니다. 이 차이는 분명 나이를 먹고 생이 다해 갈수록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일정한 수입과 남편과 아내 모두 기본 개념 탑재는 필수입니다. 솔로분들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남들도 누리는 행복, 노력해서 한번은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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