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뻘짤보고 쓰면서 자게에서 많이 웃었는데
코로나시국에 먹고 살기 바빠서 많이 뜸했네요.
오랜만에 왔지만 너무 힘든 2020년이라...
오늘은 한탄, 하소연을 하네요. 우선 죄송합니다.
저에게는 2020년은 정말 최악의 해입니다ㅜㅜ
거리두기 단계 올라가면서 하던일도 접게 되었고
급격하게 심해지는 코로나때문에 부산에 계신
어머니 무릎 수술하시는데도 가보지도 못하네요.
거기다 키우던 냥이중 한아이가 10월달에 별이 되었고
4일전에 13년을 저와 함께 한 냥이 하나가
별이 되었습니다.
이별을 준비할 시간이 너무 짧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코로나 일 부모님 떠나간 냥이들...
정말 저에게는 지옥같은 2020년이네요.
어서 빨리 이번년도가 지나가기를...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하루하루 빨리 이시간들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며 보냅니다...ㅜㅜ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지금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힘겹지만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버둥거려봅니다.
현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떠나 보낸 아이들입니다...
펠샨이 미키. 노랑둥이 아이가 치치.
미키야. 13년을 나와같이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니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고 니가 있어서 행복했어.
내곁에 와줘서 나와 살아줘서 고마워.
우리 미키 다시는 못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많이 아프지만
좋은곳으로 갔다고 생각할께.
거기서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행복하렴.
우리 미키는 이뻐서 어디서든 사랑받을거야.
영원히 잊지않을께.
사랑해 미키야.
치치... 유일하게 내게만 마음을 열었던 우리 치치...
너에게는 미안한 점들이 너무너무 많아.
조금더 챙겨줄걸. 조금더 이뻐해줄걸.
사고한번 안치고 시비한번 안걸었던 순한 우리치치.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행복하렴.
사랑해 치치야.
기억해주는 주인덕분에 좋은곳으로 갔을껍니다
먼저 떠나간 아이들이 울지 않도록 행복해지시길 빌겠습니다
꼭 행복해지겠습니다.
횽아도 행복하셔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너무 슬퍼하는 모습은 바라지 않을테니
먼저 간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기운 꼭 내세요
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니까요^^
내년은 좋은일만 가득할겁니다!!!!
엔니횽 오랜만인데 이런 하쇼연이라 죄송하네요ㅜㅜ
우리 모두 힘내보아요~
위로의 말씀 감사해요^^
냥이엉늬 안보이시길래?
맴고생이 있었군유 ㅠ.ㅠ
얼릉 이쁜일들이 우르르 몰려오길~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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