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쯤 깨면 아침까지 명치끝이 아파서
잠을 못자고 출근하곤 했는데
이상하게 점심쯤 지나면 아픈게 거짓말처럼
사라지더라고요
저녁을 먹고 자면 아프고
빈속으로 자면 괜찮고
이러기가 반복되길래
오늘 병원가서 복부 초음파 찍고서
의사선생님이 CT도 촬영해보자 하셔서
CT도 찍었네요
복부초음파 사진으로는
췌장이 납작하게 눌려있다고 하더라고요
만성췌장염인거 같다고
자세한건 CT찍은거 나와봐야 안다고
하시는데
겁도 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10여년전 이혼하면서
18살16살 두아들놈들과
의쌰의쌰 형제처럼 살고 있는데
아프다니까 걱정되네요
참...
조심하세유..
침묵의 장기라
그래도 염증이니 다행이네유
복부 초음파 진작에 좀 찍어둘걸
앞으로 혼술하는건 그만해야 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조선의짜장님도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제가 췌장을 최장으로 오타가 났네요
술은 좀.
운동좀 하시고요.
술은 당분간 좋아졌을때까지 마시지 않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겠네요
곱게 죽으려면...
술 담배는 일절 입에 대지말고
건강챙기시길...
정말 고통스럽게 죽는 분
곁에서 보고나서 느낀 점임!
술도 진짜 마시지 말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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