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9월 23일 밤 11시경 군포시 번영로82(군포물류단지)에 있는 cj 대한통운-한석맨파워(주)에서 알바를 하던 중 작업자들과 관리자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늦게 도착한 관계로 비교적 손쉬운 일이 분류라인에 투입됐고 밥먹기 전까지 나름 손쉽게 작업하고 있던 저는 관리자가 일을 잘해서인지 병목 라인에서 물건을 빼는 일을 맡았고
나는 기존 작업자가 할 일이 없을만큼 물건을 열심히 일히고 있었는데
기존 작업자가 헷갈리니까. 뒤에서 물건이나 빼라며 기분 나쁜 말투로 잔일거리를 시켰지만 일단 올렸고.
그러자 레일에 다른 여자작업자가 올리지 말라고 했고 내리자 그 사람은 왜 올리지 않냐고 묻기래 다른작업자가 올리지 말랬다고하니 황망한 표정을 지으며 올리지 말란 여자작업자에게 한참을 애기하더니
자기가 애기했으니 올리라는 거만 올리라고 했다 딱 봐도 일 때문이 아닌게 시비나 걸려고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내가 관리자가 나보고 저거 시켰다고 하니까 기분 나쁜 표정을 보이더니 쉬고 오라고 하더군요.
난 쉬러 갈까 말까 하다가 숴러가서 생각했습니다. 일을 떠나 나한테 감정적으로 대하는게 느껴졌거든요.일도 못하면서 텃세부린다고.
돌아오니 마침 다른 관리자가 있었고. 나는 돌아와 원래 일을 하려는데 고정알바가 뒤에서 이거 쌓으라며. 이형상품들을 지목하더라고요 그래서 관리자가 이거 하라고 했다고 하니 그럼 관리자 부른다고 하더니
26~28살 됐나 한참 나이어린 다른 관리자가 와서 따짜고자 "이거 하라고~ 떨어진 거 다 쌓아~" 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는 기분이 정말 안좋이지만 참고 쌓다가 또 올리라고 해서 다 올렸습니다. 근데 이 관리자가 그 다음에 뭘 할지 말 안하고 가니~ 나도 그냥 원래 자리로 갔고 잔바리들이 떨어졌는데
나도 이제 시키지 않으면 안한다는 마인드로 원래의 분류라인의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 관리자가 오더니 "이거 올리라고 했잖아~ 왜 안올려?"라고 했고 난 이형만 올리라고 했지 그거는 올리라고 못들었다고 하니까.
이 관리자가 "내가올리라고 했잖아~ 왜 안올려? 일해봤대매."며 내가 하지도 않은 말까지 지어내더군요.
난 "올리라고 하는거 못 들었다고~" 하자
이 관리자는 "일하기 싫어 그럼 집에가~"라고 하며 계속 나를 다그치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다른 고정알바들이 와서 조용히 와서 무슨 일이예요. 하면서 물건을 옮겨주기 시작했고. 잠시 사이가 떨어졌습니다.
"아니 자기가 일 하기 싫게 만들고 일하기 싫으면 관두라고 하면 어떡해?" 라고 말하자 그 작업자는 "진정하세요"라고 위로 했지만 난 숨을 고르며 정말 이런 대우를 받으며 일하기는 싫었습니다.
내가 근무른 태만히하고 일을 못했다면 이해할 수 있었지만. 이거 그저 사람을 괴롭히기 위한 것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난 좀 있다 그 관리자가 오면 애길하기로 마음먹고 그 관리자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관리자가 오자 다른반에 가서 일할 수 없냐구 했고 그 관리자는 바로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첨 일을 시킨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이 어딜 데려가냐고 하자 이 관리자가 자기가 하고 싶은거만 하겠다고 말에 살을 덧붙이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런게 아니라고 하자 그 관리자가 반말로
"내가 물건 올리라고 했잖어~ "라고 했고
내가 "이형만 올리라고 했다고"
"다른 물건은 올리라고 하지 않았다"고 하자
그 관리자가 "씨ㅂ 세끼야~ 일하기 싫어?~" 라고 했고
순간 나도 화가 나 헬멧을 벗어던지며
"씨ㅂ 세끼야. 그래 일하기 싫다."며 그 관리자를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첨에 일 시켰던 관리자가 중간에서 그만하라여 날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관리자는 분노장애가 있는 사람처럼 분을 못참고
"저 씨ㅂㅅㄲ가 존만한게 아우 씨ㅂ 야~"하면 날 뛰고 있었고
난 "씨ㅂㅅㄲ가 지랄이야" 하며 자릴 뜨는데 그 관리자가 쫓아와
건널목을 지나던 나한테 주먹을 날려 안면을 맞았습니다.
그대로 난 그 관리자의 멱살을 잡고 "뭐~ 뭐~ 뭐~"하며 눌렀고
첨에 있던 관리자가 중간에서 말렸습니다.
다른작업자들이 말리다가 가만히 있는 나만 붙잡길래
난 "내 몸에 손대지마~ 씨ㅂ" 하며 밀쳐냈습니다.
그중에 키 큰 한명이 나한테 오더니 팔을 잡고 졸랐고 나도 바로 업어매쳐 넘어뜨리자 관리자 중 한명이 "이 세ㄲ 잡어"라며 작업자 4~5명이 달려들었고 난 그들을 뿌리치며 넘어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업관리자 중 한 명이 그만하라며 나서서 날 데리고 갔습니다.
난 입구쪽에 있는 안전교육장으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의자를 걷어찼더니 따라온 고정자중 하나가 "ㅆㅂ 니가 뭔데 의자를 차?"라며 날 밀치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순간 진심 치고 싶더라고요.
내가 뒷일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 세끼 면상을 날렸을 겁니다.
이 작업자는 배를 들이밀며 내 허리춤을 잡으며 시비를 걸다가 다른작업관리자가 cctv가 있으니 그만하라고 하며 떨어졌고 경찰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나를 폭행했던 무리들 중 날 처음때린 관리자하고 키 큰 사람, 첨에 중간에서 말린 관리자, 안전교육장에서 날 폭행한 고정자 이렇게 4명이서 피해진술을 하기 위해 있었고
첨엔 회유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얼버무릴 줄알던 관리자들...
무시하고침작하게 그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관은 상대방도 피해주장을 하니 쌍방으로 된다고 하는데 난 상대방한테 폭행당하고 일대 다수가 날 붙잡자 넘어뜨리고 버틴죄밖에 없다.
이게 어떻게 쌍방이 되냐고 하자 자세한건 나중에 조사한다더라 cctv확인하라고 했고 확인하러 갔습니다.
경찰관들은 나름 진중하게 그리고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해주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사건현장을 가봐서 휴대폰으로 다운받은 cctv동영상을 보여주며 에어컨에 가려 안보인다고 했고
내가 현장을 확인하고 다른 각도의 cctv가 있다고 보여달라고 하자
지금 여기서 안보여준다고 담당자 전화번호를 받았으니까 진정하고 나중에 조사받으라고 하더군요.
또 공동폭행이란게 있지만 일대 다수로 폭행처리되면 벌금이 많이 나온다며 처벌하기를 원하냐고 하길래 난 다수한테 폭행당하고 일절 상대밤에게 폭행한적이 없다 상대방이 날 잡고 넘어뜨리려 해서 뿌린친것도 폭행이냐고 했다. 그리고 상대방은 여러명이서 날 때리고 치고 욕했다며 처벌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찰관은 알았다며 나중에 경찰서로 연락오면 조사받으라며 가해자들은 연행하고 저는 물류센터를 나왔습니다.
사람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함부로 대하고 욕하고 것도 모자라폭행한 막장파 군포복합물류터미널-한석맨파워(주) cj 대한통운 hub-
제가 어떤 법적조치를 취하고 어떤 행동과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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