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조금전 광주광역시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신속하게 밖으로 이동하라는 아파트관리사무소의 안내방송을 듣고 제 아내가 급하게 전화했습니다. 제가 시외에 있기때문에 즉시 차를 이동할 수 없어서 삼성화재다이렉트 긴급출동 견인서비스를

먼저  접수했습니다. 침수위험이 있기에 제 아내에게 주차장에 가서 침수위험을 확인하라고 했고 몇십분을 기다렸는데 다행히 비가 소강상태가 되어 삼성화재 다이렉트 견인서비스를 일단 취소하고 집중호우 상황을 봐서 재신청하겠다고 말했더니 상담원이 하는 말이 "고객님  긴급출동 견인서비스는 이미 취소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누가 취소를 했냐고 했더니 상담원 말이 얼버무리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전화하겠다고 말하더군요.

다시 전화가 와서 견인차 기사가 고객과 통화를 하고 취소가 되었다고 말하는데 견인차 기사에게  전화는 오지 않았어요.

기가 막힐 노릇이죠? 만약 견인차 취소를 하지 않았다면 취소 된줄도 모르고 마냥 기다기고 있었을 것을 생각하니 화가 머리 끝까지 나네요. 나중에 삼성화재 다이렉트견인차 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광주광역시에서 갑자기 출동접수가 폭주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이게 미안하다고 끝날 일입니까? 만약 차가 침수되었다면 이거 소송까지 갈뻔했네요..

열받아서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고객불만에 글을 작성할려고 들어갔더니 서버점검 중이라고 합니다. 

서비스중단기간(7/23)  보고 혈압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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