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는 술을 한달에 두세번정도
마셨는데요 올해 4월달부터 너무 힘든일과
후회되는 일들을 겪고나서부터 소주640mm 한병을
거의 매일 마시는데요
아직까지는 술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구요...
심할땐 일주일 내내 마신적도 있습니다
힘드니까 자꾸 감정적으로 바뀌게 되고
그 순간을 잊을려고 마시는것 같구요..
혹시 이런 증상이 알콜중독의 시작일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술 없이는 못 살아갈
그 정도는 아직 아닙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이유로 술을 드시는분들
계실까요?
먹기싫은날있고 오늘은 마시지말까 함해보세요
대부분인데요 어쩔땐 한모금 마시고
마시기 싫어서 킵 해놓는 경우도 있구요
습관일까요? 흡연자가 아무 이유없이
그냥 담배피는것과 같은..
그런데 소주는 독해서 좀 쉬었다마셔야 건강에.
제가 간수치가 높은대도 불구하고
술을 마니 마셔도 담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거든요 새벽 5시 6시
그때 일어나서 진짜 술 마신게 맞는지도
모를만큼 말짱하거든요
간 수치가 높은데 해독력이 좋은건지...
이제 죽을때가 되어서 마지막으로
강력한 해독작용을 선사해주신건지 모르겠네요
참...
술 마시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한 후
담날 아침에 통화목록을 보고 내가 왜 얘랑
통화를 했지? 무슨 내용이였지?
하는 블랙아웃 현상이 있어서요..
이정도면 심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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