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사무실에 컴퓨터가 급히 필요하여 구로동에서 용산선인상가로 차를 몰고 급하게 갔었네요.
선인상가 2층 한*음아*티에서 i7컴 본체를 구매하고 윈도우정품으로 구매하니 윈도우 세팅까지 두시간정도 걸린다고 하여 퀵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용산에서 구로까지 얼마냐 물으니 12~13천원정도 된다고 하여 , 정확한 금액을 알려달라고 하니 업체에서 퀵사로 전화 확인 후 오전중 받기로 하고 금액이12,000원인걸 확인 후 사무실로 복귀 했습니다.
12시 조금 넘어서 퀵 기사님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한 30분쯤 걸린다고... 외부에 있는 중에 퀵 받을려고 사무실에 있는중에 전화가와서(사무실이 엘리베이터 없는 4층)4층 으로 오시면된다고 말씀 드리고 지갑을 뒤져보니 만원권 몇장과 천원권4장이 있어서 나름 죄송한 마음에 14,000원 준비 해놨습니다.
배달 후 습관적으로 얼먀냐고 물어봤는데 15,000원 이라는겁니다. 기사님 제가 업체에서 12,000원인서 확인해서 알고있는데 15,000원 인가요??하고 되물으니 통상적으로 컴퓨터는 15,000원 주신다네요....
순간 좀 어이가 없더군요. 4층까지 배달해주신 기사님 생각해서
2천원 더 준비한 제가 무안해 지더군요
그 통상적인게 그 기준이 무엇인지...알 수 가 없네요
그냥 업체에서 얘기한 12,000원 주고 말걸... 습관적으로 얼마입니까??라고 괜히 물어봤어요
다음부터는 그냥 카드결재나 선불로 처리해버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별거아닌데 은근 마음이 안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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