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MBC 스트레이트 본방사수를 했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접해 왔던 사건의 조각들을
엮어 가며 추론을 해보니
헛웃음 만이 흘러 나왔다.
법 앞에 평등한 나라....
수사도 재판도
일반 시민들은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데
법 앞에 평등한 나라라니 참으로 가소롭다
..... 처음부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나의 명예를 걸고 굳게 다짐을 합니다....
라는 검사의 선서문이나
..... 본인은 법관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공종하게 심판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라는 판사의 선서문에서 나오는 국민은
과연 어떤 국민을 말하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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