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백양사캠장가서 쉬고 짐정리하고 나온데 넓고넓은 자리 다두시고 제옆에 딱 붙어 주차하시더니 뒷자석에서 중학생정도되는 남자애들이 주루룩 내리더니 1년 된 내차에 문콕을 ㅜ.ㅜ
애들이 짐을 옮기는동안 차를보니 헉 * 움푹 페이고 페이트 묻고
이놈의 자식들 쫓아가서 혼내고싶은 마음이 치밀었지만
보아하니 한친구 부모님께서 아들 친구 여럿데리고
놀러오신듯한데
그 기분좋은 상태에 아이들에게 그걸따지고 보상받자니
저또한 또래애키우는 엄마로 도저히 그좋은기분 망칠수 없어서 그냥 집으로 왔어요
ㅜ.ㅜ 다행히 페인트는 지워졌는데 덴트는 해야겠어요
알아보니 10만원 안짝으로 든다하니 (저 백수임 ㅜ.ㅜ)
그래도 그냥부모맘으로 제가 말안하고 감수한게 잘한거 맞죠
우리애또한 어디서 실수하면 맘넓은 어른이 이해해주시고 용서해 주시겠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