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일하는 이제 갓20살된 친군데
첫 출근 하루 일하고 교대한담에 저녁에
전화가 오더니만 쌩쌩한 목소리에 주변시끄러운 ... 시내술집같은 소리가 들리는데
갑자기 열이 37도가 넘고 응급실에 와있다. 의사말론 독감인거 같다...
몸이 괜찮아지면 연락드리겠다고 죄송하다고 해서
알겠다 몸조리 잘 해라 ... (전 그친구가 구라친걸 모를리가 없죠...한 두번도 아니고 ㅋ)
근데 웃긴게 계속 죄송하다고 문자가 오는데 오타가 엄청 나더라구요 ㅋㅋ
한시간마다 한 번씩 죄송하다고 문자가 오다가
아이폰라이브포토로 술먹고 신났는지 둘이 브이자로 손만나오게 찍어서 하이 ~`
이렇게 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 내 살다살다 별 이런친구는 첨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문자가 오길래 "술깨고 연락해요" 하니까
연락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자고 나와서 가게열구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전 근무중 핸드폰 안보거든요(대신 일 찾아서 합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못하는 건 발주+커피머신 다루기 만 못합니다
일 찾아서 하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ㅠ
해야하는 것들만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힘내세요!!
가게에 50넘으신 여사님도 일하고 계세요.
그리고 저 아십니까??
어디서 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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