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고살기바빠 아주 가끔 글도 올리고 댓글도 다는 보배유저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어제 근무중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여쭤볼것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편의점에서 담배좀 살겸 회사차량(1톤트럭) 을 주차 후 담배를 사서 나왔습니다.
다시 후진으로 출차 하는도중(속도 10키로 미만) (차에 다시탈때 그리고 후진기어넣고 스타트했을때 까지 주차장에 그리고 제 차량 뒤에 차량 한대도 없었음)
뒤에 같은 1톤트럭을 박았습니다
제 차량 후미와 상대방차 운전석쪽 측면이 서로 뽀뽀했습니다
상대방 차주는 자기가 편의점으로 진입할때 크락션울렸는데 뒤로 곧장와서 박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후방에 아무것도 없는점 확인 후 진행하였는데
아주 찰나의 순간 벌어진 일입니다
상대방 차량 서있던 지점이 이상해서 확인해 본 결과
해당 편의점으로 진입할시엔 차량 진행방향에서 우회전하여 들어오는것이 일반적인데
상대방은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 침범 후 그대로 좌회전 하였습니다
하여 보험사 불러서 상황설명 하였고
상대방도 중침 인정하였습니다
이해안되는점이 통상적으로 자기차 보다 앞에 진행하고있는 차량이 있다면
일단 정지하던가 아니면 다른곳으로 피해서 주행해야 되는게 맞지 않나요?
제차량 양 옆으로 빈 공간이 그렇게 많았는데도, 또한 제 차량이 후진하고있는걸 보았으면서도 왜 굳이 제 차량 뒤로 들어왔을까요?상대방 차주는 본인은 이미 제 차량 뒤로 들어와서 주차 완료했다
근데 제가 박았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아니 그 짧은시간에 없던자리에 주차해놓을 정도면 얼마나 밟고 냅다 꽂앗을까요? 저는 사각지대라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상대방은 살짝 콩 박은걸로 몸이.아프네 어쩌네 하며
병원갈 기세로 말하고있으며, (상대방측 차량 도장면 까짐, 먹은곳 없음) 왜 처음부터 간단히 처리하지 (현찰달라는 소리임) 번거롭게 보험부르냐며 이왕 접수한거 미수선으로 처리할테니
판금 도장 비용으로 30만원 요구하고있습니다
어차피 회사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하는거니 금액은 상관없습니다
허나 차에 타고잇엇다는 이유로 또한 후방으로 제가 접촉했다는 이유로
갑질 아닌 갑질하고있는 행태가 상당히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살림살이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판금도장비용 뻔한건데 30만원이라니요..
중침 얘기했더니 그거? 경찰서가서 딱지끊으면 내면되요 얼마안해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물담당자에게 여쭤보았더니
보통 차대차 사고는 원인제공을 누가 햇는지에 따라 과실 여부가 판단된다고 하네요
이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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