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행은 짓는 대로 몸에 쌓이고 그렇게 쌓은 악행은 영원히 돌려받기 전에는 소멸되지 않습니다
악플 하나도 악이 되니 악이 아닌덕을 쌓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두가지 환청에 시달렸는데 하나는 젊은 여자인데 마지막으로 들은게 오래전이라 정확히 몇년전인지 모르고 두번째는 7년전부터 시작된거고 이건 사람 목소리가 아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소리인데 이 소리는 지금까지 수천번은 더 들었는데 백프로 잠이 막 들려고만 할때 소리가 나고 그 소리를 들으면 온몸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잠이 확 달아나 버립니다
젊은 여자 목소리는 대부분 새벽 네시쯤에 비몽사몽간에 잠이 덜 깰때 들어서 어느날 저녁에 그 여자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전까지는 오랜기간 새벽에 그 목소리에 시달리면서도 그냥 꿈인걸로만 알아서 시달리면서도 시달린줄 몰랐고 6년전부터 시작된 정체 모를 소리는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중에 불면증이 더 심해져 이후로 잠은 완전히 먼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법화경기도(공왕불기도)후 불면증은 제법 좋아졌고 잘때 소리가 나는 환청은 얼마전까지 차도가 없었는데 근래들어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법화경기도 하는법은 검색하면 나오는데 기도도 중요하고, 악행을 짓지 않는것도 중요하고, 덕을 쌓는것도 중요합니다
지난달 새벽에 새로운 환청을 경험했습니다
아침 6시에 알람이 맞춰져 있는데 알람 울리기 전에 오줌이 마려워 잠이 깼는데 일어나기 귀찮아서 버티고 있던중이였습니다
처음 듣는 중년 남자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남자는 다른 말은 없고 오로지 "가 가 가......" '가'라는 소리를 천천히 낮게 계속해서 반복하는데 환청은 머리속에서 나는 소리라 일반적인 외부소음과는 구별이 됩니다
이전의 환청은 여자는 "일어나"만 반복했고 기이한 소리는 잠이 들려고만하면 들려 둘다 잠을 못자게 하는게 목적인데 이번 남자 영가는 반복되는 소리는 같은데 "가"가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아파트고 창문은 닫혀있고 크게 소리치는 소리가 아닌 잔잔하게 말하는거라 외부 소리일수는 없는데 당시 정신이 완전히 돌아온게 아니라 오줌을 참으면서 버티다보니 30프로 정도는 잠이 덜깨서 그 이상한 소리를 한참동안 들으면서도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하고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에어컨 꺼짐예약을 대략 5시 정도에 꺼지게 해 놨는데 에어컨이 꺼지면서 30프로의 정신마져 완전히 깨어나 그때서야 환청이 제대로 인지가 되었습니다
여자 영가의 존재 다음으로 두번째 남자 영가의 존재를 제대로 경험했지만 어차피 몸속에 여러 영가가 있다는 소리는 오래전에 들어 알고 있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지금의 모든 고통이 전생에 지은 죄값이라 평생을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 살지만 죄값 치르는거라 누굴 원망할수도 없죠
단순하게 영가에만 시달리는 것이 아니라 영가와 상관없는 일반적인 질환에 의한 고통도 어마어마한데 이것도 모두다 제가 전생에 지은 죄값이죠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고 이번 생에 쌓게되는 선악은 그대로 몸에 쌓여 돌려받게됩니다
남들이 내가 지은 죄를 모른다고 악행이 몸에 쌓이는것까지 막지는 못합니다
본인들이 어떤 신을 믿던 악행을 지으면 신도 구제를 못하고 악행을 쌓으면서 신만 믿으면 천국이나 극락간다고 하면 그건 사이비입니다
모두들 덕을 쌓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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