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행은 짓는대로 몸에 쌓여 반드시 돌려받아야합니다 남들 눈 백날 속여봐야 몸에 쌓이는 악행은 막을수 없습니다
악플 하나도 악이 되어 몸에 쌓입니다
현재 저도 숙업(전생에 지은 선악의 업)때문에 죽음과도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악이 아닌 덕을 쌓으십시요
지난글에서 올해는 집에 단 한마리의 모기나 바퀴벌레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얼마전 형제들이 모일 일이 있었는데 얘기들어보니 올해는 모기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바퀴벌레까지 안나오는건 아직도 의문입니다
아주 오래된 아파트 1층이고 작년에는 바퀴가 종종 보였고 107호집이 바퀴의 원상지고 108호집도 바퀴가 엄청 나온다는데 110호인 우리집만 갑자기 바퀴가 실종되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증상중 과학이나 심지어는 의사들 조차도 의학적으로 설명을 못하는 증상을 몇가지 적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증상을 적어보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있던 증상인데 병원에 가봤지만(빙의인지 모를때) 의사도 뭐라고 말을 못하더군요
목앞쪽부터 조금 아래까지 있는 증상인데 그곳에 옷이 다으면 고통이 엄청납니다
단순하게 피부에 뭐가 다으면 그런 증상이 생기는것도 아닙니다
상체가 뒤로 젖혀지거나 누우면 그런 증상이 생깁니다
고통도 참을수 있는게 아니라 참을수 없는 고통입니다
간지럼 잘 타는 사람한테 간지럼 태우면 못버티는것처럼 이 증상도 이를 악물어도 버틸수 없습니다
버스나 기차를 타도 의자를 뒤로 제끼면 고통이 너무 심해집니다
특히 잠을 잘때 고통이 가장 심한데 그렇다고 상의를 벗을수도 없는게 그러면 이상하게 잠을 못잡니다
그래서 항상 속옷을 살때 목이 엄청 패이는것을 사는데 이게 흔치가 않아서 구하기도 어려워 어쩌다 맘에 든거 있으면 한번에 왕창 사놓습니다
그럼에도 불편해서 손을 가슴부분에 올려놓는데 그러면 증상이 덜해집니다
다행히라면 이 증상도 법화경(공왕불)기도 하면서 조금 줄어들었고 예전에 이해 안되는 증상중 하나라고 썼던 환청도 요즘은 좀 줄었습니다
목 증상은 예전 글에 굿을 했다고했는데 굿을 밤을 새서 했었습니다ㅡ굿이나 퇴마 천도제 이런건 효과 없으니 절대 하면 안됩니다
밤새 계속하는건 아니고 중간중간 쉬면서 했는데 두분의 여자 무속인과 한분의 법사님이 했는데 무속인 한분과 법사님 한분이 대부분 했는데 한참 굿을 하고 쉬는 타임에 법사님이 '여자 영가가 목을 감싸고 있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당시 목 증상은 수많은 증상중 다른것에 비해 그리 큰 증상도 아니여서 이런 증상 있는것은 유일하게 의사와 상담할때 빼고는 가족한테 조차 얘기 안했습니다
법사님도 자세히 아는것은 아니고 얼핏보였다고 하더군요
여자 영가 얘기는 다른 퇴마사분들한테도 들은 얘기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굿이고 퇴마고 다 헛짓거리였습니다
업보라는거 무섭습니다
빙의 뿐만 아니라 빙의와 상관없는 일반적인 병의 고통도 어마어마한데 가끔 증상이 덜한날 있는데 그런 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빙의 증상중 큰것중에 하나가 말을 잃어버린거입니다 벙어리가 아닌데 거의 벙어리처럼 말을 못해서 대인관계가 완전히 차단되어버렸습니다 이건 다음에 쓰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이번 생의 선악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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