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해주던것을 평균적으로 돌리겠다는것이 우리나라의 국익에 지장이 있을순 있겠지만, 그러면 안되는일인가요?
우대혜택을 주면 고마운거고, 이제 안주더라도 그렇구나 할일 아닌가요? 왜 다들 분노하시는거죠?
물론 과거 일제강점시절의 수탈 징용 위안부 같이 우리조상들이 당했던 역사사례가 있습니다만, 화내고 분노할것이면 진작에 분노하고 응분의 행동을 취했어야지 왜 이제와서 불매라는 항의활동을 하는것인가요?
원수같은 일본에게서 우대혜택조치를 받고있었다니, 처음부터 거절하고 받지말았어야하는것 아닌가요? 몰랐다라고 하더라도 그 혜택을 취소하겠다는 조치에 대해 분노할것은 무엇인가요?
즉 아래 댓글에서도 적었듯이 우대->보통은 핑계구요. 자기들 유리하게 무역보복을 한다는게 목적이니까
이렇게 되는겁니다.
충분히 납득할수있게끔 공정한 우대->보통이 되었다면 문제가 없었겠죠.
자기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을 언제 내어줄지, 내어줄지 안내어줄지도 모르는 상황이면 아직 화낼 타이밍 까지는 아니지않나요? 안내어준다면 화를 내야지요...
제가 걱정되는것은, 우리의 대응이 제3국 입장에서 봤을 때는 과도한 반응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일본이 무역보복을 하는 품목리스트가 전부 우리에게 핵심적으로 필요한것들인데, 이게 그럼 우리에게 유리한건가요? ㅋㅋ
그리고 제3국들은 이미 일본의 독단적 행동에 우려와 유감을 표시중입니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은 다른나라 보다 우대해주던 것인 것은 확실합니다. 솔직히 우대를 받았다면 그만큼 돌려받는것을 기대하는 것이 정상적이겠지요. 그것이 충족이 안되니까, 우대 정책을 취소한것일 뿐인데, 우리도 우대 받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생각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굳이 화를 낼 필요가 있는가 말입니다. 해당 물품을 수출 금지 조치가 나온다면 확실하게 제재 조치로써 적대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거기까지는 아니지않나요?
제3국, 그러니까 남들이 내 편을 들어줘도 여론을 움직일만한 힘있는 존재들이 편을 들어줘야 유효하지않을까요?
독립에 대해서도, 적들을 물리치고 적장의 목을 날리는 독립군과 의열단 등 애국단체들의 활동이 있었고 교과서에서도 많이 접했지만, 정작 독립을 시켜준 것은 미국이 일본에 폭탄날려 항복선언을 받았기 때문이고, 그 때 미국 정부에게 한국이 일본의 피해를 받은 측임을 외교적으로 어필해서 승전국의 여론을 얻어낸 이승만의 외교활동이 주효했던 것이겠지요. 감정적이고 낭만적인 화려함에 이끌리지 말고 실질적인 면에 집중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삼국지를 처음 읽을 때에도 명분을 따지는 유비 관우 장비가 멋져보이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실리의 조조와 조비가 정말 대단하다는 점을 알게되는 것 처럼요.
과거에는 하지못했던 것은 그때와 일본의 경제규모가 싸움조차 안될정도로 차이가 많이났지요. 안한게 아니라 못한겁니다 싸워봤자 우리의 피해만 너무 크니까요.지금은 다릅니다.경제규모도 80프로이상 인 우리인데 굳이 일본에게 지금조차도 끌려다닐 것 없다 생각되는것이겠지요
당연히 독재국가가 아닌 대한민국은 한국대법원에서 판결이 난것을 되돌리거나 무효화할수 없습니다.
근데 그걸 안해줬다고 저렇게 보복하는겁니다.
( + 한국의 경제성장이 점점 커지는것에 대한 견제 및 일본부채가 상상을 초월하기떄문에 그걸 타개하려는 전략)
명분이 약하죠. 우대에서 보통으로 된게아니라 자기들이 우리에게 불리한쪽으로 선택적 무역보복을 하겠다는거니까요.
물론 우리만 신사적으로 플레이 하는것도 송양지인 같은 사례겠지만, 더티플레이에 대해 감정이 깊어져서 심판에게 동조를 못받을 과도한 조치를 행하는 것 같아서요.
판단은 님이 하시면되겠지요.
아무튼 단순 더티플레이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기조를 흔드는 간섭이죠.
대통령에게 불법행위. 그것도 국가적 범죄를 저지르라는건데 그건 더티플레이가 아니라
불가능한 요구죠.
만약 님이 선수인데 감독이 님에게 지시를 내려서 심판 안보는곳에서 상대선수 죽이라고 한다면
죽일수 있겠습니까? .. 비유하자면 그렇네요
대통령에게 불법행위, 그것도 국가적 범죄를 저지르라는 것 -> 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 제가 잘 모르겠는데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독이 상대방 선수를 죽이라고 지시하면 당연히 거부해야죠. 감독님 미쳤습니까? 저보고 살인자가 되라구요? 하구요... 그런데 지금 우리팀 감독이 그런 지시를 내리는 상황입니까? 그냥 상대방 선수가 더티플레이 하고있는 상황이고, 거기에 나와 우리편이 화가나서 을용타에 가까운 반응 보이는 상황 아닌가요?
위에 제글, 또는 다른분글에 다 적혀있으니 다시 읽으세요 ㅎㅎ
아참 저는 블라이드글이 있을수가 없어요 ㅎㅎ 글을 작성한적이 없거든요
이번사태의 본질은 일본정부가 미쯔비시 강제징용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불복한채
대한민국정부에게 헌법과 삼권분립을 부정하라는 것이거든요.
즉, 한국대통령에게 한국 헌법을 어기고 판결을 마음데로 뒤집어라라고 요구하는겁니다.
이건 국가적 모독이자 내정간섭이고 엄연한 불법적요구이죠.
이걸 받아들이지않는다면 우린 무욕보복을 가하겠다라고 나섰습니다.
이게 도발이 아니면 뭘까요.
일본이 하자는데로 해줘야할까요? 그렇다면 우린 그냥 일본의 속국이 되는겁니다.
이성적 감성적 이런문제가 아니라, 당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즉, 우리에겐 협상의 여지가 없는 일방적 선택을 해야만하는 상황인거죠 ㅎ
그렇군요. 우리나라는 삼권분립이고, 사법부 대법원에서 외국회사에 대해 배상판결이 나왔고, 행정부 대통령 입장에서는 사법부 판결을 존중해야한다는점. 일본은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에게 유감을 표시하고 우대조치를 취소하고 있다는 점.
그렇군요! 그러니까 더더욱 화낼것 까지는 없는것 아닌가요? 사법부 판결대로 미쓰비시 재산 압류 처리하고, 일본이 우대정책 취소하면 그런가 보다 하고 정상적으로 무역절차 밟아가면 되는거죠. 일본정부 입장에서도 쟤네들도 한국에 진출한 자기 기업들 챙기는 시늉이라도 해야하고요. 처리할 것 처리하고 안받을것 안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제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합니다.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금수조치이면 화내도 될법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은 우대혜택 취소지요. 아직 화낼 타이밍이 아닌것 같군요.
상대방의 행동에 깔린 저의를 유추해서 나에게 적대적이다 간주하고 적대행위를 공표한 것이군요.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웹툰에서 유정이 생각나네요. 물론 유정의 행적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술책에 먼저 감정을 드러내어 대응하다가 피해보는 경우들이 잘 묘사되어있지요. 삶과 국가간의 외교 등 세상일이 정말 정정당당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에서도 몸싸움이 중요하다고, 밀치지 못하거나 밀리면 우리편한테 타박받는 상태인걸요. 감정적으로 되지않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실리를 추구함이 옳지않을까요.
그래서 나름 그런 분위기가 큰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본 것이구요. 삼권분립, 대법원판결과 그에 발맞춰 일어난 일본의 조치에 따라 대통령이 지금 곤란한 선택, 어찌보면 일방향일수밖에 없다는 점은 이해했습니다.
반일을 할것이면 처음부터 우대혜택을 거절해야하지않습니까? 설령 그런 조치가 있었는지 몰랐다 하더라도 그 혜택을 취소하겠다는 것에 대해 화낼것 까지는 없지않을까요?
아래 링크 봐보세요. 일본이 한달동안 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폴리이미드 수출허가가 한건도 안되었음.
이게 경제보복 이지 어떻게 해서 우대혜택 취소로 볼수 있는지?
한국말 하는 쪽바리세요? 아님 요즘 열일 한다는 일본 장학금 받는 사람??
https://news.v.daum.net/v/20190804070020968?f=m
이미 7월1일에 이미 고순도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에 대해 수출제한 조치를 취했고, 이번 8월 2일에 화이트리스트 제외 가 이루어졌군요.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입장을 평가함에 있어서 두 가지 사안은 같이 보는것이 옳겠습니다. 겉포장으로 우대혜택 철회이지, 의도상 한국에게 피해를 끼치겠다는 적의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적의에는 적의로 대응하는것으로 납득했습니다.
다른 기사 속에서도 일본 기업은 팔고싶지만 정보조치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반응을 볼수있는데요. 정부차원에서 외교적으로 응대를 해야지 왜 민간차원에서 국민들이 불매운동을 종용하는 분위기인가를 잠시 고민했었네요. 자유민주주의니까 본인이 안사겠다면 존중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정부 관계자 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요? 본인들이 처리해야할 일을 국민에게 방종하는 느낌이군요.
어른 싸움에 아이가 와서 소리지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어린아이라도 올바른 이야기를 한다면 존중하고 들어봐야겠습니다만, 애들이 관여하는것을 방조하고 오히려 조장하는 듯한 어른들의 모습은 조금 비겁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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