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짓는대로 몸에 쌓여서 반드시 돌려받아야 소멸되고 악플 하나도 악이 됩니다
악은 악으로 돌려받고 덕은 덕으로 돌려받습니다 악이 아닌 덕을 쌓아야하는 이유죠
이번에 하고자 하는 얘기는 저로서도 미스테리입니다
집에 바퀴벌레와 모기가 올해 갑자기 증발해버렸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봄부터 가을까지는 간간이 바쿠벌레가 나왔고 모기도 다른집만큼 있었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단한마리의 모기와 바퀴벌레를 집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현재 수십년된 많이 낡고 작은 아파트 1층에서 살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위가 늦게 시작해서인지 시골집에도 7월중순까지 모기가 없어서 내집에 모기 없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달 20일 장마때 시골집에 가니 어머님이 모기가 어제까지 없었는데 오늘부터 많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 내집에도 모기가 생기겠구나 했는데 아니더군요
6월말경에 아파트 관리실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직원분이 각 세대 정보가 있는 서류책을 열었는데 거기서 새끼 바퀴벌레 두마리가 튀어나왔는데 남직원이 아무렇지도않게 서류책으로 바퀴를 때려잡으면서 여기에 바퀴가 엄청 많다고 했습니다
저는 110호에 사는데 여기는 복도식 아파트이고 어제 이곳에 살면서 유일하게 말 한두마디 나눠본 108호 사시는분이 보여서 혹시 집에 모기 없냐 물어보니 가끔 보인다고하더군요 바퀴는 없냐고 물었더니 하루종일 바퀴잡는게 일일 정도로 바퀴가 많다고 했습니다
바퀴가 많다는 말이 전혀 놀랍지 않는게 107호가 아주 많이 지저분합니다
겨울만 빼고 항상 현관문을 열어놓고 현관에는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는데 방충만 너머로 보면 집이 말도 못하게 지저분합니다
아마도 냄새때문에 문을 열어 두는것 같은데 그냥 봐도 바퀴가 엉청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지나갈때마다 했는데 그집 때문에 108호에 바퀴가 많은것같더군요ㅡ근데 왜 조치를 취하지 않는지는 의문입니다
우리집도 작년까지 집 안에는 바퀴가 없고 습기때문에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 놓는데 화장실 배수관을 통해 간간이 바퀴가 나왔었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아예 한마리도 못봤고 모기나 파리등 벌레라곤 아예 멸종상태인데 유일하게 본것이 여름에 음식물 때문에 많이 생기는 초파리 너댓마리 본것이 전부입니다
초파리 너댓마리 빼고는 개미한마리도 못봤습니다
그렇다고 방 소독을 한것도 아니고 몸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아파서 청소도 잘 안해 지저분한편입니다
엊그제는 시험삼아 현관문을 오전에 네시간 가량 열어놔봤습니다
복도의 창문은 전체다 모기장까지 열려있는데 오전내내 현관문을 열어놔도 모기가 안보이더군요
작년하고 올해하고 달라진거는 아무것도 없고 다른집은 모기나 바퀴가 나온다는데 우리집만 안나오니 뭔가 좀 이상하더군요
혹시라도 올해 더위가 늦게 찾아와서 타지역에도 이런 경우가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만일 그렇지 않고 내 집만 그런거라면 그 원인이 법화경기도(공왕불기도)가 아닌가 싶습니다ㅡ다른 집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면 저의 착각일수도 있겠죠
작년하고 올해 달라진거라고는 작년까지는 다른 불보살님기도를 했고 올해는 법화경기도를 아침에 두시간 저녁에 두시간해서 총네시간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하고 있습니다
법화경기도하시는 다른분들 블로그를 보면 아픈데가 좋아졌다는 경우는 흔하게 찾아볼수 있고 저도 가족에 대한 분노가 많이 줄거나 잠을 더 잘수 있게된거나 등 통증이 없어지는등 기도 이후 몇가지 질환에 차도를 보이고 있어 이런 일은 그리 놀랍지 않는데 바퀴벌레와 모기등 집에 해충이 사라졌다는 글은 다른분 블로그에서도 아직까지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 확신할수는 없지만 그것이 아니고는 달리 설명이 안되네요
무엇이 원인이든 올 여름에는 바퀴나 모기에 시달릴일은 없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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