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세 초2 아들이 호날두랑 엄청 좋아합니다
유벤투스 방한... 아니 호날두 방한 소식을 듣고 회사에서 직원들과 예매 광클!! 성공하여 k리그 존 2매 예매 성공 했습니다
그날이 되어 그분위기를 한시라도 빨리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반차를 내고 상암경기장에 15:30 에 입성.. 주변 푸드트럭 용품등을 구경하고 줄을 섰습니다
애초에 경기 시작은 오후 8시 이지만 일생에 한번 뿐일것이라는
생각에 많은 시간 기다림은 감수하기로 했죠.
8시 경기는 7:50쯤 지연 된다는 안내 공지가 전광판에 떳고 한참을 기다리다 8:30 쯤 몸 풀러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호날두 본다는 생각에 감수했는데...
안나와요 이 흐발것의 날둔지 날강두인지는..
허무하게 끝나고 아들과 저는 호날두에서 메시로 갈아 탓습니다
저는 괜찮지만 상심이 큰 아들 위로해 줄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상처 받았을 아들이 걱정입니다...
실망한 사람들 단체소송한다니~
젊은기 아주 싸가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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