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누님.아우님들에게 첫글 개시해봅니다.
눈팅만 하다 친구녀석 때문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전 30대이며 보배인의 정의.수사력.옳고그름 등등 보며 공감과 유대감에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도움과 가르침을 배우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오래전부터 국내 기업윤리가 더럽고.일제품을 불매해오고 있습니다(일본 야동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제일 어렵네요). 대체제도 많기에 불편함은 없으나 주변 오지랖들이 불매 왜하냐 말에 불편하네요.
그럼 본론으로 가서
현재 일본과의 마찰로 일제품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친구가 소심하고 짠돌이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수수료 떼이고 하는 돈이 아까운지
불매운동 이전에 일본여행 예약한것이기 때문에 방사능체험 휴가때 꼭 가야겠다하네요.
오히려 불매때문에 현재 가격이 싸져서 아쉬워하고 있네요
저는 지능정상인으로써 친구에게 일본 과거사만행, 우리나라 친일현황과 잔재들이 하고 있는 짓거리에 대해 말하여도
나 하나쯤이야 괜찮다는 마인드로 오히려 일본 화만 돋구는 행동을 한국이 한다며 저의 저능같은 논리에 역겹다고 하네요 ㅎㅎ
농담으로 친구놈에게 황베라고 놀리는데 그말은 또 듣기 싫다네요.
결국 할 수 없이 너의 말도 틀린게 아니고 다른것이기에 무탈하게 잘다녀 오라고 겉으론 했지만 식민치하에서 그렇게 당하고 목숨거신 위대한 독립운동가 분들이 일궈낸 나라인데 사과한번 받지못하였는데
그녀석이 일본식민 덕분에 얻게 경제력도 있다는 개돼지 같은 소릴들으니 암담하더군요
한편 베스트에 올라온 일본행 취소하신 후기 보며 그분들이 저의 형.동생.벗이면 좋겠네요
끝으로 갈수록 이기주의에 뭐만하면 고소하니 뭐하니 악의 축이 큰소리치는 세상이 되어가는것 같아 정의와 모범이 바로 설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주고싶은데 쉽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넋두리 끄적여 봤습니다.
무더위 건강 잘들챙기십시오
닉네임이 영어길래 한글로 바꿔서 수정했습니다
너 황국신민이지?
왜구 고홈
생각은 상황에 기인하는건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 이야기 한 번 들어보라고 추천드려요
그리고, 여행 잘 갔다오면 인스타 인증 하라하세유ㅋㅋ
서서히 멀리하면 되죠
옛날까지도 안가고 근현대사 공부해보니
대놓고 좋다고 빠는놈보다 친구분같은사람이 더 싫긴해요
불매운동에 참여하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논리이고 합리적 판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불어 제 지인들도 같은생각이죠 그런친구를 더 길게 보며 스트레스받기보다는 그냥 안보는게 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좋은 인간관계는 술먹고밥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술먹고 밥먹으면서 기분이좋게 헤어져야 길게 갈수있어요 엄한사람한테 친구랍시고 한시간 두시간 허비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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