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후세계는 분명히 존재하고 전생과 내생(다음생)도 있습니다
이번 생의 선악에 따라 다음 생이 결정되기에 악이 아닌 덕을 쌓아야합니다
악플 하나도 악이됩니다
악은 악으로 돌려받고 덕은 덕으로 돌려받습니다
이런것도 신기(빙의)증상 일수 있을까 의심이 드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신기 증상이 따로 정해져 있는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빙의 증상중 하나인 정신분열 증상을 보이는 분은 빙의 환자중 5프로도 안되고 빙의 환자들 대부분은 정신분열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지난 글에 썼던 남자인데 생리를 하고 가슴이 나오고 개기름이 땀같이 흐른것처럼 말도 안되는 증상들이 여러개 있는데 이번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목뒤에 잔털(잔머리?)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게 뭐냐면 뒷머리밑에 잔털이 많이 났는데 이게 처음부터 있던거라면 그러려니 하는데 20살쯤에 뜬금없이 생겼습니다
머리카락이 목뒤까지 이어져서 새로 난건데 이게 은근히 신경쓰이는게 목뒤가 굉장히 지저분해졌습니다
개기름은 땀처럼 흐르고 이발하고 열흘정도만되면 목뒤 잔털이 수북히 자라나 지저분해집니다
그래서 잔머리를 덥기위해 뒷머리를 길어도봤는데 반곱슬머리라서인지 뒷머리를 기르면 희안하게 밑으로 자라는게 아니라 옆으로 갈라져서 뻣칩니다
그래서 뒷머리를 길러도 잔털을 덮지 못하고 잔털은 잔털대로 보이고 뒷머리는 옆으로 뻣쳐서 더 추해집니다
웃긴게 이 잔털은 처음에는 머리와 같은 속도로 아주 빠르게 자라(남들보다 빠르게 머리가 자랍니다)다가 1센티 정도만 자라고 거기서 성장을 멈춥니다
지난글에 개기름도 10분정도 어마어마하게 나오다 꽉차면 더 안나오고 씻어내면 새로 빠르게 나온다고 했는데 잔털도 딱 그 형식입니다
얼굴은 개기름이 땀처럼 흐르지 목 뒤는잔털(잔머리)로 꽉 덮혀있고 여성형 가슴과 체형등 빙의로 인한 신체적인 결함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퇴마사한테 배운 자가퇴마수련 덕에 개기름이 많이 줄어들고 있었지만 잔머리(잔털)는 없어지지 않더군요
이것도 빙의 때문이라는 확신이 들었는데 차도를 보이지 않아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지져볼까 고민도 해보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영구적이지 않다고하고 가정용 레이저제모기가 있다고해서 고민하다 이스라엘 제모기를 제법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ㅡ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당시는 이스라엘제가 좋다고했습니다
카트리지(레이저를 쏘아주는 약?)를 평생 쓰려고 기본 제공품에서 추가분까지 구입했습니다
근데 막상 써보니 하필 부위가 목뒤라 혼자 사용하기에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같은곳에 두번 쏘지 말라고했는데 아마도 화상을 입을수 있어 그런것 같은데 거울 두개를 놓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레이저 입구 사방이 피부에 잘 접촉되어야 기계가 쏘아지고 같은곳 두번 겹치지 않게 쏘는 것은 고사하고 그냥 쏘는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게 은근 쏘면 따가운데 6단까지 있는데 고단으로 올릴수록 강도가 쎄져 더 아픕니다
빙의 증상중 가장 심각한거 하나가 대인관계을 완전 차단해버렸습니다
그 덕에 사람들과 전혀 못 어울리고 사람들과 있으면 머리속에 오만 이상한 생각들로만 꽉 차 있어 대화거리 자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대화가 안되니 사람들과 전혀 못 어울려 친구가 없고 또 혼자 살다보니 레이저를 쏘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매일 하는건 아니고 가끔 한번씩 하는거지만 혼자 하기가 어려우니 몇번 하다가 말았습니다
비싼돈주고 샀는데 몇번 써보지도 못하고 택배박스채 그대로 몇년을 보관중인데 방금 꺼내서 확인해보니 작동은 잘되네요
근데 웃긴것이 그 후에 조금씩 잔머리가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1년쯤후에 거의 없어졌습니다
레이저로 몇회 지질때는 차도가 없었고 몇달후부터 없어지기 시작한겁니다
자가퇴마수련 효능이 늦게서야 나타난거죠
혹 레이저 제모기 때문 아닌가 할수 있는데 이건 절대 아닌게 가정용 레이저는 그 몇번으로 효능을 보기 어렵고 또 영구적이지도 않습니다
털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머리카락입니다
자가퇴마수련 덕에 몇가지 증상은 완치를했고 몇가지는 호전을 보였는데 신기로 인한 심각한 불면증과 엄청난 분노는 차도를 보지 못했는데 다행히 법화경기도(공왕불기도)덕에 심각한 불면증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날밤 새는 일이 흔했는데 지금은 날밤 새는 일은 없고 평균 6시간은 자네요
자려고 누워서 법화경부처님 명호(고대 인도 범어로 "나마 삳다르마 푼타리카 수트라")를 속으로 계속 부르다보면 잠에 빠집니다
이게 가지고 있는 레이저제모기인데 노란것이 추가 카트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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